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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정확한 모델명, 연식

 1994년식 대우 아카디아 슈퍼로얄

 

2. 주행거리 순정부품교환된 것들, 튜닝내역, 특이사항 혹은 차량에 대한 설명

주행거리 125,000KM 올순정

레전드 전기형 15인치 순정휠, 레전드쿱 기어봉, 레전드쿱 2, 피암제 크락션 적용.

 

2015 10월 전주까지 내려가 입양한 아카디아 입니다.

당시 94년식 검정 몰딩이 살아있는 흰색 아카디아를 동경했던 것 같습니다.   

 

입양 당시 전차주의 재력으로 10만키로 전후

타이밍밸트 작업, 미션 오바홀, 익스텐션샤프트 교환된 것을 확인했으며,

무사고에 오리지널 페인트라는 전차주의 말은 차량 이전 후 현재까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혼다의 내구성은 정평이 나있지만,

입양 후 7,000km 주행 2년간 소유하면서 진행한 내용은

하체/ 브레이크/ 점화/ / 타이어/ 오일류/ 썬팅/ 밧데리 외 다수이며,

상세내역은 페이퍼로 미팅시 상세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혼다 정품 부품 가격은

BMW 수준 혹은 그 이상 입니다.

하지만, 집과 멀지 않는 곳에 쉐보레 부품점이 있고,

이베이 및 재팬엔조이 등 해외 직구는 우리의 자동차 생활을 풍요롭게 합니다. 

 

장점으로는

사진에서 보시듯이

외장 및 내장 부품들이 출고시 상태로 교환 없이 잘 보존 되어있으며,

헤드라이트 또한 출고시 상태로 동그란 수평계도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양 후 앞뒤 범퍼 재도장을 제외하면 인위적인 내외장 복원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 레전드 15인치 순정휠을 신품으로 수입하여 장착하였으며,

휠캡 또한 대우 신품으로 구비하여, 클래식한 옆모습이 한층 더 돋보입니다.

참고로, 이제 아카디아 신품 휠캡은 전국에 재고가 없습니다.

 

아카디아 차량은 생소하실 것 같습니다.

3.2 SOHC 엔진으로 공회전시 엔진의 정숙성이 돋보이며,

SOHC 엔진임에도 기통당 2밸브가 아닌 4밸브로 205마력의 출력을 구현합니다.

솔레노이드 기반의 가변흡기 시스템을 적용 킥 다운시 박력있는 엔진음은 덤입니다.

수동기반 자동미션으로 변속 충격은 다소 있으나, 변속감이 절도있고 체결감이 우수합니다.

혼다의 전륜구동 세로배치 엔진 레이아웃은 무게 배분을 고려한 설계이며, .

긴 휠베이스는 고속 직진 안전성을 담보해주고, 미려한 옆모습을 완성합니다.

 

23년 이란 세월을 간직한 영타이머 입니다.

나름대로 노력하고 보완했지만, 완벽할 순 없구요.

구매 이후 발견하는 단점 보다 장점이 많다면 괜찮은 중고차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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