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전면.jpg

02 운전석 후면.jpg

03 조수석 후면.jpg

04 트렁크.jpg

05 후드.jpg

06 계기판.jpg

07 수동기어봉.jpg

08 앞좌석.jpg

09 뒷좌석.jpg

10 앞좌석 조절.jpg

11 후방감지기, 하이패스.jpg

12 블랙박스.jpg

1. 브랜드, 정확한 모델명, 연식
BENZ W203 C240, 실버, 수동 6단, 2005년식

2. 주행거리, 순정부품교환된 것들, 튜닝내역, 특이사항 혹은 차량에 대한 설명
아래 설명

3. 

전화를 못받는 경우가 많아, 문자를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W203 C240 수동 모델을 판매합니다.
가솔린 M112 V6 2597cc 수동6단 모델입니다.
수동 모델은 한국에 한 대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희귀 차량 중 희귀 차량입니다.

소장용으로 모셔놓고 살았습니다. 제가 소유한 2년간 약 2,000km 탔습니다.
(구입 당시 62,596km / 현 누적거리 64,400~64,500km)
그간 이사, 자동차 검사, 타이어샵과 정비소 방문, 배터리집 방문 등
차량 유지에 필수적인 이동을 제외하면 그냥 모셔둔 것과 다름없습니다.

주행감은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합니다.
그리고 수동 입문자도 쉽게 몰 수 있을 정도로 운전이 굉장히 쉽습니다.
그리고 세단이지만 생각보다 코너 느낌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부드러운 세단으로 타다가, 코너에서 의외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V6 엔진음은 평소에는 부드럽다가 4000rpm을 전후로 음색이 바뀝니다.
몰아보시면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차량입니다.

연비는 고속 정속 주행시 13~14km/L는 무난하게 찍습니다.
고속에서 아무 생각없이 밟아도 10km/L 정도는 유지되며 그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지난 5월에 들른 벤츠 용인서비스에서도 많은 기사들이 모여 웅성웅성
이게 수동이 있었어? 소리 좋은데? 상태 좋은데?
다들 한 번씩 핸들 잡아 보더군요. 상태 정말 좋다고 극찬을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 혹은 특이한 점은
1. 직물시트
- 가죽시트로 바꾸려 생각도 해보았으나, 순정을 버리는 꼴이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 직물 상태가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청소기로 먼지도 빨아주고 습기제거제도 사용해 상태가 좋습니다.

2. 반전동시트
- 등받이 기울기, 엉덩이 측 높낮이 조절은 전동입니다.
- 반면에 허벅지 측 높낮이 조절, 앞뒤 조절은 수동입니다.

3. 뒷좌석 공간
- 키 182cm인 제가 앉을 수는 있습니다만, 좁기는 좁습니다.
- 전반적으로 아반떼HD 정도 혹은 그보다 살짝 좁다고 생각됩니다. 엑센트나 프라이드 보다는 넓습니다.

소장하려고 별로 타지도 않았던 차를 파는 이유는,
타지도 않으면서 모셔만 두는 차가 몇 대냐고 혼내는 분이 계셔서입니다.
유부님들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끼던 차인데 어쩔 수 없이 팔게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키도 2개이고, 키 링도 새것입니다. 하나 하나 뜯어보면 얼마나 아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차량 상태는 자신이 있으니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최근 작업내용은 -
- SLK휠 + V12 evo2, 225-45-17 및 245-40-17 조합 / 잔존 95%
- 18년 3월 미션오일 교환하였습니다.
- 18년 11월 배터리 (로케트 100A 60044) 교환하였습니다.
- 18년 11~12월 정품 마스터실린더 교환 및 전반적인 하체 점검 진행하였습니다.
- 18년 12월 엔진오일 교환하였습니다.
- 19년 5월 브레이크액 한번 더 교환, 점화플러그 및 벨트류 점검, 기타 전체 점검 진행하였습니다.

과거 작업내용은 -
- 스피커 교체 (전 오리온, 후 소니) 및 AUX단자 생성
- 미션 오버홀
- 연료필터, 연료펌프, 앞/뒤 브레이크패드, 디스크연마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