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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 e60 528i lci / 2008 / 253,000km

 

정비내역 (20. 3월부터 현재까지 내역)

엔진 :

점화코일 1번 교체 / 점화 플러그 전체 교체 (3)

오일필터 하우징 교체 / 오일팬 세척 및 가스켓 교체 / 엔진오일 및 캐빈필터 교체 (3/ 9)

바노스 가스켓 교체 / 미션 오일 체크 및 보충 (3)

워터펌프 교체 (6) / 써모스탯 교체 (5) / 벤트 파이프 교체 (3) / 냉각수 교체 (3/5/6)

파워스티어링 오일 플러싱 및 교체 (5)

미션 마운트 교체 (5) / 오토텐셔너 및 풀리 교체 (8)

에어컨 냉매 플러싱 및 교체 2(5)

메인배터리 교체 / 코딩 (2103)   

 

샤시 :

전륜 쇽업쇼바 및 댐퍼 (빌스테인, 순정 대용품) / 쇽업쇼바 마운트 교체 (3)

전륜 스트럿 교체 / 전륜 로어암, 스테빌라이져 링크, 스테빌라이져 부싱 교체 (3)

랙엔피니언 분해 및 그리스 윤활, 타이로드 앤드 그리스 윤활 (3)

핸들 샤프트 교체 (3)

서브프레임 탈거하여 엔진 마운트 위치 교정 및 볼트 전량 교체 (3)

공차체결 얼라인멘트 (3)

디퍼런셜 오일 교체 (7)

썬루프 가스켓, 윈드실드 상부 가스켓, 와이퍼 하단 카울 및 가스켓 교체 (3, 5, 8)

브레이크 플루이드 교체 (3),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전체 교체 (10)

후드 흡음재 신품 교체, 언더커버 및 드레인 커버 신품 교체 (10)

헤드램프 리컨디셔닝 (장인지로) (4) / 안개등 어셈블리 새제품 교체

운전석 전펜더 도색 / 양쪽 펜더 시그널 신품(정품) 교체 (8)

전륜 235 50 18 / 후륜 275 45 18 Nexen su1 4본 교체 (9)

Shuck 단조 2 piece 휠 교체 (9)

내장 :

시동스위치 교체

스티어링 및 운전석 스위치 순정 동일 흑색 필름 랩핑 (운전석 윈도우 스위치 케이스 신품 보유)

센터페시아 우드그레인 PPF (투명) 랩핑

측후면 레인보우 V70 35% 틴팅

바닥매트 국산 순정형 일반 카펫 매트로 교체

2개 모두 보유 및 신품 케이스 교체

 

작동하지 않는 부분 전무하며, 누수/누유 한방울도 없습니다.

하체 잡소리 없습니다.

 

단점 : 에어컨 컴프, 파워 펌프 소음 있습니다. (기능상으로는 전혀 이상 없습니다.)

외관이 깨끗해 보이고 대충보면 실제로도 그런 편입니다만 제 기준으로 도장상태가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작년 3월 나름 정비되었다고 하는 차를 개인거래로 구입했는데 전차주의 정비 기준과 제 기준이 달랐던 건지는 몰라도 탈만하게 만드는데 시간과 비용이 꽤 들어간 후기형 528 차량입니다.

과거에 e60을 타봤던 경험을 토대로 나름 타협 없이 아낌없이 정비했습니다.   

 

528 후기형 깡통이라 옵션은 떨어지지만 차 자체는 새차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고장이나 정비를 걱정하지 않으면서 e바디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까지는 수준이 올라와 있는 차량입니다. 최고속으로 혹은 7000rpm 언저리까지 쭉쭉 밀어가면서 재미있게 한참 타도 전혀 지친 기색 없고 공회전 및 회전질감 좋고, 변속 깔끔하며 고속에서 믿음직하고 날카롭게 잘 달리는 꽤 괜찮은 준마입니다.

 

정비는 화성 e바디 성지 진남모터스에서 초기 굵직한 수리들을 했고 메인트넌스는 케이핏에서 하고 있습니다. 두 업체 사장님 모두 저보다도 더 꼼꼼하셔서 어느곳 하나 허술하지 않게 정비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정비시 사용한 파츠는 모두 새제품으로 대부분 정품 혹은 OEM 수준의 애프터 부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동일 모델 혹은 동시대의 BMW를 아시는 분이라면 위의 열거한 정비내역으로 차량 상태를 어느정도 짐작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게 오기 전 자잘한 사고들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 얼라이멘트 상태나 주행성능을 보았을 때 차대에 데미지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시절 BMW는 누유와 누수가 세월이 지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하체 역시 이정도 주행거리면 한번이 아니라 두번째 털어야 하는 마일리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차의 경우 오일류 / 액체류 / 휠타이어 / 벨트 및 텐셔너, 워터펌프, 서모스탯 / 호스류 /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 배터리 / 각종 관절 및 부싱류 / 마운트류 / 언더커버 등과 틴팅류등도 최근에 작업 및 교환되어 소모품 및 큰 정비를 걱정할 가능성이 매우 적은 상황입니다. (이제껏 중고차 사서 핸들샤프트까지 교환해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살짝 과잉의 느낌도 있습니다.)

 

세월과 주행거리의 흔적이 없을 순 없지만 깔끔하게 만들고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처음 인수 후 4~5개월정도 혼돈의 시절이 있었지만 이후로는 데일리로 타면서 평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일 주간에 미리 약속하시고 오시면 충분한 시승과 리프트 점검 후 이전 가능합니다. 객관적으로 상태 보실 수 있는 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이 시대 차를 좋아하시고 기억하시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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