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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수동, 2009, P등급+선루프
2. 91,500km, 올순정에 사제 인포시스템(사진 참조, 순정 LCD 보유로 추후 원복 가능)
3. 

 순정, 수동, 무사고 조건의 제네시스 쿠페는 워낙 레어템이다보니,

다년간 잠복 끝에 어렵게 구한만큼 만족도가 무척 높았습니다.

 210마력 FR은 제 실력으로는 적절한 출력이고, 생각보다 무척이나 재미 있게 탔습니다만...

뒤늦게 포드 vs 페라리를 보면서 6 or 8 기통 펌프가 왔고,

이차를 타보니 FR 욕심이 더해져 인센티브 받으면 고출력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투스카니 후속 정도로 생각하며 타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제네시스 범주에 넣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가성비는 좋았습니다.^^

 전폭이 넓은 편이고 트렁트도 꽤 넓어서 2열 폴딩 없이 투어백이 들어가고,

미운 사람있으면 뒷자리에 태우는 재미도...

 연식이 있다보니 스크래치나 문콕 등 흔적들은 있으나,

보험이력 3건에 총 150 정도 였고 패널 이색이 없어서 봐줄만 합니다.

시트 등 실내 상태도 제가 그동안 봐왔던 젠쿱에 비하면 매우 깨끗한 편입니다. 

출고가가 2,800쯤 했던차라서 10년된 차임에도 그다지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HID, LSD, 스마트키, Auto A/C)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액 등 소모품 교환했고, 엔진오일은 5월이 교체 시점 입니다.

 스포츠가 할증이 풀려서인지 저는 DB보험 자차 포함 40만원 정도 냈습니다.(마일리지 할인 등)  
겨울이라서 동승은 가능하나 시운전은 제가 원래 아는 분이나 수동 차를 타고 오신분으로 제한 하겠습니다.

 차고지는 용인 죽전 근방이고,

평일은 밤 10시 이후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주말 오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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