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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시흥 하늘 휴게소에서 황민혁님이 주최하신 M5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타지않아 배터리가 사망했던
임프레자의 배터리를 갈아주고도 계속 잠자고 있던지라
금요일 퇴근후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흥 하늘휴게소로 출발했습니다.

테드 말고도 여러 모임이 많았었던지라
초반에 다른 모임에 인사를 했던 민망했던 상황이 ^^;;

황민혁님과 은명진님이 도착을 하시고
본격적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터님께서 도착을 하시는 시점에 바로 집으로 돌아와야했는데
그전까지는 E39와 F10 M5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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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분이 좋았던 장면은
아래 글 올려주신 강성민님과 자녀분의 모습이 아니였나 싶네요

아무것도 모를 나이의 작은 아이였지만
M5라는 차량을 좋아하고 아빠와 M5의 세대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도, 훗날 어른이 될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추억거리와 아빠와 공유할 수 있는 취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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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에볼루션을 타고 오셨던 분도 있어서
서로 반가운 마음에 차를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제 고성능 4륜 세단 두대가 함께 서있으니
바로 산으로 달려가야 할 기분이 듭니다ㅎㅎ


마스터님의 E34혹은 E39를 실물로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완벽한 관리 상태를 보여주시며 은은한 배기음을 내뿜고 들어오시던 S600도 
주차하시는 동안 계속 눈길이 가서 참 좋았네요.


주최해주신 황민혁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종종 이런 자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