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수퍼패키지는 브랜드와 차종을 불문하고 전차종에 걸쳐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최고의 차를 최고의 조건에 구입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고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유일의 서비스이며,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분 한분을 Private하게 응대해 드림으로서 가용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차가 출고된 이후에도 차량 관리를 수월하게 하실 수 있도록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서비스는 투명성과 편리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차종은 W212 E63 AMG 4 matic입니다.
의뢰주신 분께서는 매주말 평택에서 속초까지의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주행능력과 AMG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으신 경우였는데, 저희가 위의 차량을 찾는 과정의 일부를 소개해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가 만들어진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차를 볼 때 놓치지 말아야하는 부분들은 차마다 다릅니다.
특히 고성능 차량의 경우 풍부한 경험이 아니고서는 차를 판단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의뢰주신 분은 완전 순정을 원하셨고, 저희가 순정만을 검색하여 실차 매물을 보러다니면서 매물에 대한 내용에는 분명히 순정이라고 적혀있고, 통화를 해도 순정이라고 했지만 막상 가서 보면 위의 사진처럼 머플러가 제거된 그런 경우가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시면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을 통해 명확히 구분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이 순정배기의 모습이고 위의 모습은 엔드 머플러 제거된 경우입니다.
AMG는 워낙 배기음이 일반적으로 크기 때문에 머플러 제거를 안해도 제법 존재감이 있습니다.

머플러를 제거하면 그 음량이 커지는데 사실 공회전 때나 아주 저속에서는 알아채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시동을 걸자마자 이런 차이를 판단할 수 있고, 바로 육안으로 확인하고 머플러 제거된 경우라 2차량 모두 패스했습니다.

다른 부분이 좋아도 이 부분은 구조변경 이슈도 있고, 의뢰주신 분의 요청과 다르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였던 것이지요.
 

저희가 세번째 만난 차종은 아주 좋은 상태에 머플러도 순정이었습니다.
매물 설명글에 20인치 미쉐린 타이어로 교환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겉에서 보면 타이어의 상태가 매우 좋아보이지만 차를 떠서 보니 위와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았습니다.

위의 사진에 앞타이어 안쪽 철심이 드러난 부분 보이시죠?
스틸 코드가 다 드러났지만 타이어를 외부쪽 즉 휠을 바로보는 쪽에서 보면 80%정도 남은 것 처럼 보입니다.
스티어링을 최대한 꺽어 놓고 봐도 사진의 저 부위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뒷바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얼라인먼트를 아주 아주 잘못 본 케이스로 앞뒤 타이어의 안쪽이 모두 저렇게 극단적인 마모가 일어난 경우입니다.
이 철심은 매우 날카롭고 위험하니 절대 손으로 스다듬듯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륜의 경우 철심이 손가락을 찌를 정도의 상태로 당장 교체해야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신품 20인치 미쉐린 PS4S타이어 한대분의 가격은 대략 250만원 정도 합니다.
매물란에 적힌 내용과 정반대되는 상황을 감지 못했다면 차에 책정된 가치에서 250만원이 그냥 한순간에 날아가는 경우이지요.
엄밀히 그만큼의 손해를 보는 경우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저희의 최종 선택은 바로 이 차로 결정되었습니다.
 

86,500km를 달린 아주 깔끔한 AMG로서 길이 아주 잘 든 경주마와 같은 그런 차입니다.

저희가 기계적으로 정비한 부분은 오일류와 필터류, 추가적으로 스파크플러그와 코일팩, AGM배터리 등 입니다.
내연기관에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여러가지 요인중에 점화류는 특히 고성능 엔진에는 중요합니다.

스파크 플러그 팁이 깨지면서 엔진을 작살내는 경우도 있고, 의외로 스파크 플러그의 교환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엔진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듯 보여도 이런 차들은 이력을 모르면 반드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플러그를 통해 연소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부수적 이점도 있습니다.
 

사이드에 오랜지식 테이프가  덴트를 할 곳입니다.
 

저희는 차량의 이동을 줄이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불러 저희 샾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비용도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안내드립니다.
 

좋은 차를 더 좋게 만드는 일이 TRS에서 하는 일의 가장 핵심입니다.
덴트로 면을 모두 잡고, 광택 유리막을해서 차를 보여드릴 회원분께는 새차와 차이가 없게 한다는 목표는 항상 큰 의미가 있습니다.

더불어 실내크리닝과 전면 유리 유막 제거 및 발수코팅도 꼭 필요한 작업들입니다.
전면유리 유막제거 하고 발수코팅을 하면 비올 때 시야와 안전성이 10배는 올라갑니다.
 

여기에 글라스틴트 열차단 선팅까지 마무리한 후 출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525마력 V8 5.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후기형 W212 E63 AMG는 저희가 김주영님의 애마에 이어 두번째로 만든 차량인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완벽한 상태로 출고했습니다.

장거리를 많이 달리는 차인만큼 저희가 앞으로 어떤 정비를 언제 받으시라는 안내와 계획을 정확히 안내드렸고, 장거리를 달리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완벽하게 차단한다는 부분이 향후 정비 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넘치는 토크와 폭발적인 가속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차한 인원들을 거슬리지 않게 절제된 배기음과 여성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이 쉬워 일반 E클래스처럼 운전이 가능한 아주 훌륭한 수퍼 세단입니다.
 

W212의 또다른 장점은 벨트라인이 역동적으로 보이게 뒷부분에서 앞쪽으로 내려가는 타입이라 사이드 미러 주변 시야가 아주 좋다는 점입니다.
시가지 운전할 때 운전의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다이나믹 시트 역시 AMG가주는 혜택중에 하나입니다.
정확히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타고내릴 때 쉽게 쓸리는 운전석 사이드 볼스터의 상태가 좋다는 것은 차를 타고내릴 때 매우 주의했다는 의미입니다.
 

신차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은 상태로 출고되었고, 시트의 번들거림 하나도 없이 G3에서 완벽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순정 AMG매트가 있어 차의 가치가 더욱 돋보입니다.
 

커다란 브레이크가 주는 시각적 안정감도 무시 못하지요.
강력한 엔진을 제어할 수 있는 마지막 안전장치인 강력한 브레이크는 AMG의 핵심중 하나입니다.
 

내연기관이 덜 주목 받고 있지만 명기에 대한 기억은 더욱 더 강해질 것입니다.
AMG를 대표하는 V8엔진의 비트와 강력함, 그리고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와 내구성을 갖추었고, 고속에서 연비 또한 제법 좋은 편입니다.
 

차를 직접 찾으러 먼길 오신 회원분을 기다리면서 샾 주변을 마지막으로 테스트 주행을 해 완벽한 상태에서 출고해드렸습니다.

AMG를 탄다는 것은 속도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희는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AMG나 M 혹은 RS모델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여유에서 오는 편안함입니다.
내가 운전하는 모빌이 맘먹은대로 움직일 때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에서 필요충분한 마력이 얼마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500마력 이상의 출력이 마치 스피드 매니어들의 전유물이 되는듯 비춰지는 부분에 대해 저희는 항상 반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실제로 의뢰주신 분 역시 초고속을 즐기시는 스피드 매니어분이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AMG가 주는 모든 매력에 크게 매료되신 경우이지요.

차를 출고할 때 뵙게 된 다정한 부부의 미소와 차에 대한 만족을 확인하고 저희도 차를 찾는 긴 과정과 차를 만드는 과정속에서 긴장감과 기쁨을 동시에 느꼈음을 고백합니다.

더불어 차와 함께하시는 순간순간 차안에서 차를 통해 느끼는 감성적인 부분, 그리고 그런 안정감속에서 부부가 나눌 다정한 대화들 역시 차와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오래 기억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TRS는 철저히 테스트 기반으로 차를 검증하고 거기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차의 수준을 평가함은 물론 보석과도 같은 차를 편안하게 소유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