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 소유 차량이 없어서 가끔 카셰어링으로 차를 빌려서 타는데 이번에 올 뉴 K3를 타봤습니다.
스마트 크루즈니 뭐니 하는 것들 말로만 들었지 한번도 안 써봤는데, 이번에 써보니 이건...
쉬운 표현으로 '반자율주행'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더군요.
차간 거리 조절, 속도 조절, 차선 유지까지...
요 근래 벨로스터 N 구매에 대해 고민하면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벨로스터 N에 습식 8단 DCT가 적용될 경우 저런 운전 보조 기능들을 넣어줄지 궁금하네요.
벨로스터 N 특성상 안 넣어줄거 같기도 하지만 말이죠.
서킷 투입 준비가 된 차에 안전 사양을 한가득 넣는다면 무게면에서 일단 불리하겠죠.
근데 한편으로는 랠리에서 '일상'으로 라는 컨셉이 있으니 넣어줄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신기술을 체험하면서 구매할 차에 대해 참 고민이 많아지는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