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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여기로

 

드래그 레이싱계에선 9인치 포드 리어 엑슬이 잘 알아주는 리어 액슬입니다. 위키피디아 항목까지 따로 있을정도죠.

 

요즘엔 8.8인치로 포드가 넘어갔지만, 9인치의 애프터 마켓 시장은 견재하죠. 8.8인치도 좋기로 유명합니다. 아무튼 포드의 리어 액슬 기술은 세계 제이이이일!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용도에 따라서 다르죠. 게다가 포드에서 만드는거니, 진짜 미국에선 매물이 넘치고 넘칩니다.

 

그래서 토요타 타는 저에겐 그냥 그저 그런 옵션이었습니다. AE86 GT-S 리어엔드나, 1세대 셀리카 수프라 리어엔드만 쫒아다니고 있었죠. 물론 리어엔드에 1200-3000불까지 물어보는 충격적인 가격 때문에 구입은 못 하고 있죠. 매물도 솔직히 잘 안 올라오고.

 

아무튼 정말 조그만 셀리카인 제 차에겐, 포드 익스플로어에 붙어나오는 8.8 리어 액슬은 너무 깁니다. (펜더 플레어로도 커버가 안되죠) 게다가 SUV 셋팅이라서, 리어 엔드 (위 사진 중앙에 보이는 빨간 그것) 가 중앙에 위치하지 않습니다. 즉 비대칭이라 이거죠. 대부분의 스포츠 RWD 셋팅은 트랜스 미션과 드라이브 쉐프트가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리어엔드도 중앙에 위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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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미지로 설명을 하자면 이렇게 비대칭입니다.)

 

그런데 맨 위 링크에서 소개하는게.

 

음? 정 중앙이 안 맞으면 왼쪽을 오른쪽 사이즈로 자른다음에 용접하고 오른쪽 액슬을 하나 사서 왼쪽에다가 달면 되잖아? 라고 써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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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런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겁니다. 그림판으로 작업해서 죄송합니다)

 

캬 고걸 몰랐네.

 

인스트럭션도 진짜 디테일하게 되있어서, 왠지 자신감이 솟아오릅니다.(?) 그리고 체리봄 용접 작업결과를 보고 좌절하죠.

 

LSD 달려오는것도 있고,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려오는것도 있다네요.

 

전 토요타 퓨어리스트긴 한데. 토요타엔 토요타 부품만 들어가야한다는 그런 퓨어리스트요.

 

이건 진짜 심각하게 구미가 당깁니다. 100-300불 + 마운팅 프레임 만들 철 가격 + 브레이크 부스터 컨버젼 가격 정도로 디스크 브레이크 + LSD가 생긴다니... 500불정도 예산 잡고 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DIY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