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노우 베이직
생각보다 더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1.1 가속 - 제동 - 슬라럼 구간
윈터 후륜 - 섬머 후륜 - 윈터4륜을 비교체험 합니다
각 차 별로 자세제어 1단계 해제도 경험 해 봅니다
섬머 자세제어 해제하니 눈만 신나게 파고 앞으로 가질 못하더군요

1.2 원선회 코스
둥글게 콘을 놓고 슬라럼?을 하고 마지막에 원선회 한바퀴 합니다
운전 잘 하시는 분은 원돌이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성공 해 보리라는 헛된 망상을 했었습니다만...)

1.3 총평
가성비 최고지만 유일한 단점은 짧다는 것 (가격 생각하면 납득 가능)
그리고 1번 코스가 지나치게 길어요
그나마 강사님이 오늘은 짧게 줄여준 거라고 했는데도 너무 긴 느낌입니다


2. 테스트 드라이브 - m2
강사님과 1대1로 서킷주행을 합니다
물론 하드하게 달리는 것은 아니고 강사분이 페이스 다운을 시킵니다
그래도 직선구간 풀 가속은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서킷 주행을 했는데 다 그런 줄 알았더니  원래는 여러팀이 같이 주행하는 것이더군요
당연히 제대로된 성능은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수박겉핥기로 살짝 맛볼수는 있습니다
고성능차 처음 타본 제가 이런말 하는건 좀 우습지만 m2 가속성능은 기대보다 별로 인상적이지 않더군요 ㅎㅎㅎ
다만 인상적이었던건 변속기 다운쉬프트
주행전 강사분께 서킷에서 기어다운은 직접 해야 하나요? 하고 물었는데 정말 멍청한 질문이었음
수동변속기는 역시 구시대의 유물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3. 오프로드
X5로 두가지 오프로드 코스를 경험합니다
역시 인상적인건 횡경사로 주행
좌우 경사 30도를 진행하는데 차가 뒤집힐 것 같은 느낌을...
X5 광고용 프로그램이지만 한번정도는 해볼만 합니다
다만 여러번 할만한 성격의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아요
아 또하나 인상적인건 시소에 올라타 중심잡기가 있는데
이게 뭐하는 건가 싶었는데 생각 해 보니 suv도 5대5 무게배분 이라고 광고 하는 건가요?
강사분이 5대5라고는 했는데 무게배분이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에어서스의 위력인지 오프로드 승차감이 정말 좋더군요


4. 기타
동행인의 광역 어그로
BMW는 직원  얼굴보고 뽑나봐
햔대는 얼굴 안 보고 뽑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