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기념번개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참으로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매년 진행하는 테드 카쇼도 매년 무사히 잘 마쳤고, 늘 5월은 화창한 날씨와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의 한복판에 테드 생일을 기억해주시는 분들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작년과 다른 점이라면 Sancus & Fides를 준비하고 오픈하여 본격적으로 여러분들과 자동차 관리라는 키워드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부분인데, 요즘 샾에서 회원분들을 뵐 때 그렇게 기쁘고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 차를 수리하는 것은 짜증스럽고 시간 낭비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그 자체를 카라이프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는 수준 높은 분들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더 편하고 한편으로 더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단일 차종이나 브랜드가 아닌 통합적인 자동차 동호회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축에 속하는 테스트드라이브는 자동차를 통해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가족과 함께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수준의 커뮤니티라고 자부합니다.


겉으로의 화려함보다는 단단한 내면을 추구하고 자연스럽게 자동차 문화의 흐름을 따르고 좋은 방향의 제안을 함으로서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며,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항상 기분좋은 공간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저의 역할과 책임입니다.


테스트드라이브가 그동안 관리의 면,  정보의 질, 그리고 진한 열정으로 보여드린 신뢰를 항상 최고수준으로 유지하며, 여러분들과 온오프라인에서 건전한 소통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행을 따라 잠시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카페나 음식점같은 곳이 아닌 대를 넘나드는 오랜 시간 늘 거기에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드는데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늘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