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횐님들 황사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아직  rs4 출시 한달전후인지라 장착 량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첨으로 후기글 남겨서


도움드릴까 합니다. 주관적인 견해 이므로..전문성 있는 리뷰는 아닙니다..전문가도 아닙니다ㅠㅠ


그간 타이어는 4x v12 rs2 rs3  ps3 lesports  n3000 n9000 re002 ns2r evo595 v720 포뮬러스펙z 등등 


남이 좋다하는 데일리급 그립 타이어는 왠만큼 끼워본것 같네요..


그저 남들이 좋다고 블로그글 보고 뭣도 모르고 끼운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오너들 이라 혼자 생각 해봅니다..


실상 끼우면 당연히 새타이어이니 승차감 소음은 좋아짐을 느끼실테지만


정작 타이어가 가져다준 변화를 체감은 못하는게 대부분이죠.. 


워낙 중저가 타이어들도 이미 출력에 비하면 오버스펙인게 대부분이니까요..


좋다니까 돈은 썼는데 느낀건 크게없는 그냥 소음 승차감만 느끼는 이상한..


블로그에 글은 써야겠고 느낀건 없고, 그냥 전문가들이 느낀 무르다 사이드가 접힌다니 


나또한 배껴쓰기 후기를 쓰겠죠..사이드 접히니 뭐니 정작 n9000 타보신분들도 그정도로 차를


몰아붙힐 기회도 적고 서킷 위주로 타는분들도 가성비 내에서 써먹을만큼 좋은  타이어인데


공도운행하는 데일리카가 논할 리뷰는 아니라 봅니다ㅎㅎ


저는 서킷은 년중 트랙데이만 한두번 타는 정도이고 랩타임 등등은 


신경쓰지않는 신형투스카니16g 300마력 초반 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rs4 후sur4 장착하였고 장거리 여행으로 단양을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 1천키로 미만의 장거리 및 패러글라이딩도 타러 고지대도 올라봤고


뜨거운날 산길 와인딩 구간도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최근


타이어갈고 여행하며 느낀바가 있네요ㅎㅎ


종그립은 300초반마력 큰슬립없이 끌어주는 느낌입니다 순정터보나 대배기량 타시는 리니어한


토크곡선인 차량들도 충분할것 처럼 생각해봅니다..


횡그립은 서킷 제외하고 공도나 산길에선 아직 비명소리를 크게 듣지는 못했고


사이드월은 제 운전습관으로는 무너지는건 경험해보진 못했네요~  고갯길타는 


차량세팅이나 성격도 아니라 생각이듭니다.. 이미 동네산길에서 5년전  le스폿 출시되고


가성비 최고니 뭐니 듣고 멀쩡한 에보버리고 갈아신은지 3일만에 사고났습니다.. 


항상 같은 속도로 비명없이 달렸던 속도와 코너였는데 언더스티어가 났었네요..


그뒤로는 고갯길 자체를 안타고 과급작업 후 차를 타고있습니다..


지금도 고갯길과 시내에서는 타이트하거나 부스트운행도 안합니다..


고속도로 1차선에서 우측 2차선도 추월예상 없는 전방시야 확실히 트여있는 나홀로의 순간만 달려봅니다..


Rs4를 끼우며 승차감은 기존ns2r이나 기타등등에 비하면 좋아졌습니다


ns2r 같은 경우는 생김새나 그루브 모양이나 용도는 분명 하이그립인데..일체형차량에 사이드월이 하드하다 보니


공기압을 공도에서 탈만큼 높히고 타면 고속도로 ic나 요철구간등 아스팔트 블럭경계선들에서 코너를 도는중 차가


그립을 잃는 경우를 느꼈습니다. 코너를 보고 속도나 브레이킹 조절하는게 아니라  정작 땅바닥 요철보며 운전을 하는게...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코너구간 요철들 때문에 분명 하이그립타이어 인데도 속도는 낮추고 있는..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로써 공도에서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타이어는 사이드월이 어느정도 탄력이 있고 겉모습인 그루브 모양도


중요하지만 타이어 소재 재질이 제일 중요함을 느꼈습니다..무식하게 그동안 사이드월이 딱딱하면 코너를 받쳐줄 거라는


생각만 했었네요..그립과 사이드월은 상관관계가 있으나 사이드월이 절대그립을 높혀주는건 아닌거였습니다.


재질은 이번에 컴파운드 새로 연구해서 나온 타이어라고 소개되어있고


열간시엔 sur4은 오래쓰는일반지우개 느낌이고 rs4는 점보지우개 같이


둘의 타이어 컴파운드 느낌은 뭔가 다릅니다.


v720처럼 몰캉몰캉하고 손가락으로 비벼보면 손이 걸리는  그런 소프트한 느낌과 sur4의  중간적인


느낌의 재질입니다.


브레이킹은 기존38 현36세팅인데 공기압을 내린이유도 있겠지만 


노즈다이브 느낌이 생겼고


기존 ns2r이나 페더럴처럼 사이드월자체가 매우 하드한건 아닌지라 브레이킹


으로는 다소 길어진 변화가 느껴집니다.


제대로된 얼라이먼트와 상급타이어를 장착하였더니 기존엔 느껴보지 못한 재미가 또 있네요


얼라이먼트또한 보타하는 횟수가 적어지니 직진력에 도움이 되었겠습니다.


풀부스트시 그립력도 충분하고 노면을 좌우로타는 그루브도 225 40 18사이즈 인데도


기존 타이어들 대비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이로써 고속 부스트를 그립놓칠까봐


배기온과 rpm의 마진이 남았음에도 풀부스트도중 악셀오프로 그립을 찾고 리부스팅을 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고속에서도 안정감이 생기다보니 좀더 롱런하게 되었습니다.


배수력은 솔직하게 비오는날 아직 외출 해본적이 없고, 논할 만큼 일부로 운행을


갓길 물웅덩이로 밟고 다니거나 우천시엔 과속 자체를 안합니다.. 타이어 설계도 한목 하겠지만


이미 슬릭을 제외한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는 어떠한 타이어들도 배수력은 우수하다 생각합니다.. 


마일리지부족이나 과속 등등이 문제겠지요..


우천시 브레이킹은 그만큼 긴박한 환경은 아직 못만나봐서 작성은 제외 하겠습니다..ㅠㅠ




결론: 그간 타이어 이것저것 갈아끼면서 뭐가 스포츠해진건지 이게 그립이라는건지.. 서킷 랩타임으로 타이어스펙을


비교분석하는 오너도 아니고 잘 모르고 남이 좋다니가 나도 끼워볼까 하는 정도의 차주..


일체형서스펜션과 하드해진 타이어 사이드월로 인해 우당쿵탕 차부서지기 직전으로 이게 차량밸런스


맞는건지도 모르고 차를 탔고..원래 이렇게 타는거라 생각함..


첨으로 타이어가 운행느낌을 바꿔주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225 40 18 기준 20중반 소비자가격. 아직비쌈. 데일리카 기준 공도에선 하이스펙이라 생각됨..


서킷은 그들만의 리뷰이니 패스..타이어 금액의 값어치는 한다고 느끼고.


체감이 안되서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체감이 되서 돈이 아깝습니다..


맛을보고나니 밑에등급은 못끼울것같아서..아껴타고싶네요;; v720은 절대그립은 좋다고 느꼈으나 마일리지는


정말 눈에 닳고 있구나..느껴서 두번 장착은 지갑여건이 안되겠습니다 ㅠㅠ


rs3 대비 서킷을 제외한 일반 오너들에게  공도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립타이어를 보편화 하고싶은 느낌으로


출시된것 같으나..


저같은 일반 서민에겐 부담이 되는 가격으로..


소소한 비자금으로는 구입하기 다소 높은 가격..결국  가성비를 따지게 되고 자연히 아랫등급으로ㅠㅠ



추 후 타이어 교환 계획이 있는 분들은 가성비는 논외로 한다면 추천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검정 신형투스카니 흰색슈퍼어드반휠 끼운차량 보시면 인사 부탁드립니다ㅠㅠ


아직 공도에서 제가 테드분들은 발견해본적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