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file-1.jpg : 차가 나오길 기다리는 것은 설렘 반, 걱정 반

안녕하세요!
그랜저IG를 타게 될 고동환입니다.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마느님 결재라는 큰 산을 넘어 그랜저IG 3.0을 계약하였습니다.

전에 타던 LF1.6T와 플랫폼을 공유한다지만, 더 커진 차체와 늘어난 무게, 특히 3.0 V6엔진의 엄청난 프론트 중심편향은 전혀 다른 주행감을 준다는 걸 시승을 통해 느꼈습니다.

언더는 심해도 직진에서의 여유로운 힘과 6기통 갬성은 처음인지라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3.0 프리미엄에 별다른 선택옵션없이 계약하였고, 국내 최고로 흔한 차종에 가장 레어한 색상을 선택하는 취향은 지난번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대기가 4주가까이 된다지만 그 시간은 참 견디기 힘드네요.ㅎㅎ

여태 그랬던 것처럼 좋은 상태의 녀석이 제품으로와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 차 빨리 나와라. 쉐이드브론즈 예쁘다. 더 튀는 색깔이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