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그러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사실 살때도 그러했는데.. (갑자기 양주에서 사옴.)


4년 갖고 있던 c5 allroad 2.7T 를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언제나 주차장 한켠에 서있던, 그리고 메인카가 주자자리가 없을땐 , 2대를 같이 세울수있게 자리를 주던
(주차장 구석이라 . 차앞에 또 차를 대도 방해가 안되거든요... 겨울 되면 이아파트 주차난이라.)


암튼 최근에 운전을 거의 한적이 없습니다.
거의 스타일이 차만 타면 , 풀악셀로 다니는데. .. 차만타면 다들 잔소리에....
차라리 느린 차를 사든가, 운전을 안하든가. 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고.

이차는 거의 만능이었습니다.
제로백도 7초였다 6초대였고 .. 강원도 산길도 가고, .. 눈이 엄청왔을때 강릉 MBC에도 한번 나오고
마일리지가 크지 않기에 연비도 그리 무서울 정도도 아니고.

길에서는 거의 마주친적없지만. 2.5TDI를 한번 만났고, 인천공항에서 때려밟던 마스터님을 한번 뒤에서
본적이 있네요. ㅎ

고질병이라던 , 에어 서스는 한번 고장났지만. 미국에 워낙에 많이 팔려 알리 익스프레스에도 싼 부품은 넘쳐나고
(전, 인모션에서 올바르게 고치긴 했음.)
(사실 고질병인지도 모르겟음)

중간에 VW사태로 인하여 바우쳐가 생겨 , 모든 통 , 호스는 교체했기도 햇었는데
BMW 사태때는 , 공덕로터리에서 누유로 연기가 많이 나서 불나는줄 알고 소방차를 몇대씩 부르기도 햇고 ㅠ_ㅠ

암튼 . 75대 (25대 가솔린 50대 디젤) 정식 수입에 , 그동안 알던 차량의 폐차로 인해 전국에
절반정도 남아 있던것 같네요...


암튼 이제 , 주차비와 보험료를 더 안내니 , 가계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것 같긴한데.
많이 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