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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회원인데 용기를 내어 제 차량들을 올려봅니다. 
미니를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세 대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워낙 감가가 많이 된 차량들이라 차값 자체는 부담이 없습니다. 
국산 중형차 한대값이면 세 대 살수 있으니까요. 하하. 
그동안 오래된 BMW 차량 위주로 카라이프를 즐기다, (E46, E39, E53.. 등등..)
미니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 차량들 소개해봅니다. 

1. 2013 컨트리맨 SD (R60) 
이 모델은 신차출고를 해서 여태껏 쭉 타고 있습니다. 
뽑기가 좋았던건지 큰 문제 일으키지 않고 (트렁크 리드 현재 고장 ㅠ) 잘 타고 있습니다. 
디젤 특유의 토크감과 넉넉한 공간과 비교적 탄탄하면서 나름 편안한(?) 승차감으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단, 소음/진동은 진짜 1톤 트럭보다 시끄러워서 창피해서 조용한 주택가에서 늘 죄송한 마음일뿐입니다. 

2. 2006 쿠퍼 S 체크메이트 (R53)
이 모델은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차종이라 예전에 한번 팔았다가 잊지 못하고 다시 구입했습니다. 
1세대 슈퍼챠져 특유의 엔진 갬성(?)과 미니다운 아기자기함, 주행감, 고카트 필링 등 
미니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체크메이트와 일반모델과의 차이점은
전면유리열선, 블랙 헤드라이너, 실내 트림색상, 전용 외장 컬러(스페이스 블루 메탈릭) 정도입니다.
잔고장 및 손볼곳이 많지만 솔루션이 많고 비교적 저렴해서 유지할 만합니다. 
의외로 순정 오디오도 괜찮아서 음악들으며 드라이빙 하면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3. 2009 클럽맨 S (R55)
개인적으로 클럽맨을 좋아해서 (디자인) 최근에 가져왔는데 2세대라 1세대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좀 더 편안해지고 커지고 완성도가 높아졌지만 미니의 감성을 담아서 잘 절충한 모델같습니다.
쿠퍼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길어서 고속 안정성이 좋습니다. 
클럽맨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던데 제 눈에는 너무 예뻐보입니다. 
실내도 브라운으로 일부러 선택해서 아주 예쁩니다. 
차량 외장 색상 이름이 '핫 초코 메탈릭' 입니다. 너무 귀엽죠? 하하. 
N14 엔진이라 여러가지 이슈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 제 미니 라이프 소개였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달리기가 재미있는 미니 차량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니 관계자 아님)

그럼 늘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