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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사연은 저~리 보내버리고 ^^
지금 당장을 위해서,
언더100 타임트라이얼 한경기 뛰고 나면 폐차 하겠다는 생각으로 가져왔던 녀석이네요
건강악화로 직장을 관두게 되면서 금전적 문제가 생기니
부득이하게 언더100 계획을 올스톱하게 되었죠.
그렇게 저의 충실한 장난감이 되어 어느덧 저와 1년을 함께 보냈네요
이렇게 오래 탈줄 몰랐는데...ㅎㅎ...
나름대로 배운게 있어 뜯고 조이고 기름칠 하며...
내년 언더100 시즌개막 때 까지 이친구가 살아있을지ㅎㅎ...
주변 친구들은 70노인이 유격 뛰는 격이라고들 합니다만...ㅎㅎ...
생각해보니 최근에 xd보기도 참 힘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