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가 이번 금요일이라서,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Untitled 2.png

 

지금 머스탱 부품 사이트인 AmericaMuscle.com에서 4세대 머스탱 GT500용(사실상 GT랑 V6도 호환가능) Bilstein B6 서스펜션이랑 B12 Prokit가 78% 세일을 합니다. 

 

원래 최저 $800에서 $1000불 정도하고, 저번에 4th of July때도 400불로 세일을 했었는데. 

 

지금 새벽 2시에 자다가 이유 없이 깼다가 페북 보다가 지금 세일보고, 

 

Untitled.png

 

질러버렸습니다. 

 

로워링 스프링은 어자피 안쓸것 같고, 그냥 스톡 서스펜션에서 빌스테인으로 업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가격에서 나누기 4하면 스프링을 빼더라도 각 쇼크랑 스트럿당 61.75불 쓴셈이니, 빌스테인 쇼크와 스트럿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Untitled 4.png

다른 사이트에서 보는 원래 보통 가격 (리어 쇼크가 개당 117불 입니다. 프론트 스트럿은 더 비쌉니다) 

 

 

 

 

 

사실....

 

 

 

 

 

 

 

 

 

 

 

왠지 이거 직원이 가격 실수로 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Untitled 3.png

 

다른 페이지에서 같은 걸 보니, 가격이 850불이군요. (혹은 100% 주문 완료라서 가격이 다시 오른거라던가)

 

뭐, 아니면 말고, 이미 저는 247불에 주문 넣었으니. 실수여서 나중에 환불 해주거나, 정말 저렴하게 구입한게 되니 별로 손해볼게 없네요.

 

 

 

새벽에 자다가 핸드폰 보지 마세요, 여러분. 비몽사몽해서, 지름신이 강해집니다.

 

 

 

이야, 머스탱만 서스펜션 업그레이드해주면 셀리카가 삐질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Untitled 5.png

셀리카도 AE86 빌스테인 리어 서스펜션으로 질러버렸습니다.

 

아직 프론트 스트럿 인서트는 뭘 사야할지 못 정해서 못 샀네요. 좀 더 연구해보고 사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돈 없는 대학생은 인제 몇개월동안 컵라면으로 연명해야합니다.이런걸로 빌빌거리는 흙수저라 슬퍼요.

 

 

 

 

업데이트) 아쉽게도, 미국 내에서만 되는 세일이군요. 해외 배송은 세일이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