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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성능 모델들에게 집중적으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8000rpm을 넘게 돌리는 E92 M3와 E60 M5, 그리고 450마력의 카이엔 터보가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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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킬로를 달린 M3의 엔진은 정말 명기중에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회전이 상승할 수록 압축이 좋아지는 느낌이고, 사운드가 너무나 멋져 마약같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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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뽕 140cc를 주입했고, 7만킬로 동안 내부에 쌓인 카본들이 천적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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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사 NA고회전 엔진의 머플러가 깨끗할 수가 없을 정도로 연료를 태우느라 정신이 없고, 배기구가 정말 새카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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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너 주입후 100km정도를 주행한 후의 모습인데 대부분이 두꺼운 검은 그을음은 상당부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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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너 주입 후 400km를 주행한 후의 모습입니다.

손으로 닦아도 새카만 카본은 그리 많이 묻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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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280km/h리미터가 작동하는 영역으로 달리고 고속도로에서 F30 M4와 고속배틀을 붙는 등 과격한 주행에도 배기구가 다시 더러워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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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구 분진이라면 AMG뺨치는 E60 M5도 클리너 140cc에 검은 카본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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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km정도를 주행하고 나서 드디어 배기구의 속살이 보일 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M3때도 마찬가지이지만 클리너 주입하고 그 직후의 부드러움은 정말 느끼지 못하면 장애라고 생각할 정도로 부드럽기가 확실히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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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구 더러운 것으로 끝판왕은 카이엔 터보 입니다.

정말 한심할 정도의 연비는 시가지 주행이 많으면 4km가 넘기 힘든 산이기도 합니다만 멋진 배기음과 넉넉한 토크로 2.3톤이 넘는 거구를 가볍게 270km/h이상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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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프로토타입으로 200cc 클리너를 주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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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습이 150km정도 달린 후 아래의 모습이 되었는데, 계속 현재 진행중입니다.

카이엔 터보의 배기구중 새카맣지 않은 경우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차뽕을 넣은 카이엔 배기구와 아닌 경우 너무나 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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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너를 넣고 최소 연료 풀탱크로 한번 정도 그러니까 350~550km 최장 1000km이내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가장 적당합니다.

이렇게 두껍게 쌓인 카본덩어리들도 차뽕 넣은 직후 나오는 수증기로 인해 말끔히 깨끗해지고 공회전이 부드러워지는 경우도 쉽게 경험 가능합니다.

 

연비는 배기량이 작은 엔진일수록 향상이 좋고, 부드러운 느낌은 배기량이 클수록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오일 교환 이후 트리트먼트를 넣는 타이밍이 정말 기다려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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