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 있어 갔다가 들러본 짧은 고갯길입니다 

비도오고, 길가로 농민분들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달렸구요 (실력이 없는건 덤). 

오토미션이 달린차로 이런와인딩은 처음인데, 변속로직은 그야말로 찰떡입니다
과연 수동미션이라고 해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저절로 들 정도였지요 

숏턴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아무리 클러치를 짧게 쳐서 밟는다해도 차가 공주하는
시점이 있으니까요 

20210831_123609.jpg


변속이 워낙에 빠르고, 변속자체도 효율적이라 그야말로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볼 때, 지금의 기술에서 N이나 N라인을 수동으로 뽑는 분들은
그야말로 '진정한 이시대의 용자'라고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6세대도 이럴진데, 곧 출시될 8세대는 얼마나 더 진보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