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자동차 쪽에서 가장 핫이슈라면 아반떼N 인 것 같습니다. 
국산 차량이 이렇게 이슈가 되었던 적은 제네시스 쿠페 출시 이후 처음이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그 이후에 벨로스터N이나 스팅어도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관심이 많아져서 유튜브로 리뷰란 리뷰는 빠짐없이 다 챙겨보고 있는데요. 
(심지어 평소에는 보기 싫었던 일부 비호감 자동차 리뷰어들의 영상들마저도...;;)
운전 재미에 있어서는 하나같이 상당한 칭찬을 하니 아직 시승해보지 않은 시점이지만 "그냥 질러버릴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가격이 너무나도 착해서 이 정도라면 어지간한 직장인들은 살짝 무리하면 충분히 지를 수 있을 수준이구요. 

그렇게 현대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 차 만들기도 해보고.. 이런저런 옵션 넣었다 뺐다하면서 계산기를 두드려 갈 때 즈음해서 드는 생각이. 
지름신의 친구 '이 돈이면..?'이 떠오르더군요. 

조금만 더 보태면 운전재미로 평이 자자한 FT-86이나 Mini Cooper도 있고. 
중고로 눈을 돌리면 E92M3, RS5, C63AMG 등 비슷한 형태를 갖춘 다양한 명성있는 차량들을 구매할 수도 있구요. 
물론 구매 후 정비성을 생각해봤을 때엔 아반떼N의 압승이지만, 일부 고성능 중고차 중엔 메인터넌스가 안정적인 차량들 (E92M3와 같이..)도 있어서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테드 회원님들은 다들 차량에 관해 해박하시니깐 의견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