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을 계약후 출고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차는 처음이라 혼다 어코드 카페에서 이거저것 검색으로 정보를 보고있는중 유독 신차 검수 문제가 이슈가 되더군요.

초기 품질이 엉망이라 인수거부가 꽤 되고, pdi에서 대리점으로 출고되면 개인 검수가 필수인것 같네요.
대표적으로는 대시보드 조립불량 단차, 앞문과 뒷문 단차, 앞뒤휀다 단차, 가죽시트 주름, 본넷이나 트렁크 재도색, 하부 녹 등등

지금까지 그 어떤 브랜드의 자동차에도 없을뿐한 얘기들이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검수리스트가 카페에서 돌고 있고 단차와 녹은 감안하고 그냥 타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아무리 미국산이라도 품질관리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2년전 가까운 지인이 미북산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매했기때문에 같은 미국산이지만 캠리는 괜찮았거든요.
또 저번주 직장후배가 그랜저하이브리드를 출고했기때문에 더더욱 비교가 됩니다.

현재 혼다가 하이브리드 경쟁에서 캠리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승기를 잡은것 같은데요(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요. 전 세계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외부나 내장재 마감이라면 엔진과 미션, 조향 장치 등도 제대로 조립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차가 나왔을때 검수후 왠만하면 인수하지만 아니면 그냥 인수거부후 계약 취소하고 캠리나 아발론 하브나 그랜저 하브로 바꿀까도 생각도 드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