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아까 다른분께서, 스파크 첫차들 들이시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2008년에 와이프랑 연애했을때, 와이프의 첫차를 지금까지 잘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심하게 사고도 났었고,,, 경미하게 사고도 났지만,, 

 

여지껏 잘 버텨주고, 나름 하루에 60km의 출퇴근길도 책임져주고,

 

연애할때 24살 나이에 첫차타고 많은곳에 다니고 했었는데,, 크

 

지 않은 금액이지만 보험료의 압박 + 이사로 인해서 더이상 차량이 2대가 필요없게되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저렴하게 올리니 불티나게 문의가 오더군요.. 

 

어떤분과의 판매관련 약속까지 잡아둔 상태에서,, 와이프까지 빨리 처분하라고 계속 이야길 하니,,

 

곧 팔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심숭생숭 하네요. 나름 자동차 덕후라 자칭했는데, 고작 이정도에 차량을 팔아버릴 생각을 하니

 

어째 마음이 복잡합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첫차를 팔때 심정이 어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쓸데 없는 글이지만,, 테드에서는 저의 이 마음을 조금은 알아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뻘글 올려봅니다..

 

첫차 팔때..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