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F65EA0-B88A-433D-908C-E8335968BBA7.jpeg : 뽕질쾌감!안녕하세요.

이전에 잘 타던 인피니티 g37쿠페 후속으로
캐딜락 ats 영입했습니다.

연식 좋은 중고지만 그래도 중고는 중고인지라
가져오자마자 기본적인 정밀 세차와 왁싱하고
케미컬류 교환했습니다.

하지만 엔진오일 만큼은 차뽕이 먼저기에
클리너부터 주입하였고 하는 김에
주행거리 3만킬로 도래한 스파크와
이제 막 적산 1000km대인 스쿠터까지
(야마하 트리시티라는 3륜 스쿠터) 넣었습니다.

한가한 시간을 넘보다 세대 모두 한자리에 모아서
클리너 주입 후 순차적으로 뭉개뭉개 피어오르는
연무를 지켜보는 것에 묘한 쾌감이 드네요 ^^

시간을 두고 한대씩 한대씩 동네 한바퀴씩 돌아주고
가장 공들이는 차인 ats를 타고 멀리 다녀오니
역시나 후면 트윈 배기구는 깨끗해졌고요.

한 이틀 더 타주면 검은때가 사라지고
“니 차 마후라에 녹 났다!!” 소리 듣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