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오레건주 240SX 일쎀차를 타고있는 이종현입니다 ! 

 

garage에 올려아 하나 싶기도 한데 제가 올리기엔 좀 뭐랄까.. 거리감이 있다고 느끼기도 하구요. 

( 사실 nissan toyota mazda 메뉴도 생겻으면 좋겟습니다ㅋㅋ . 마쯔다 항목은 1년 혹은 몇년뒤에 제가 적을꺼라서요.!)

 

막 엔진 리빌트 하는것도 아니고 볼트 풀고 다시 조이는것만 반복한것들이기도 하고

 

유압 싸이드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거진 한 2~4주정도 있엇던 일들을 대략 적으려고 하다보니 보드에 올려봅니다. 

 

아쉽게도 아직 다 끝나진 않앗구요 며칠뒤에 끝낼생각입니다. 봄방학이기도 하고 (1.5주밖에 안되지만요)

날씨도 며칠뒤부터는 여름날씨 시작하는듯 싶어서 그렇습니다 :) 

(시원한데 비도 안내리는.. 이날씨 보려고 오레건이나 워싱턴 사는거라 봐도 될듯 싶은정도..) 

 

 

아마도 몇주전..  정확히 언젠지는 모르겟지만. 3월 6일날 올린 게시글을 보니 그때 싸이드 케이블을 

잘라버렷엇네요. 빠꾸 없이 그냥 가버렷습니다 ! 

 

대략 그때부터 시작할께요.

 

이랫던 싸이드 브레이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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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라졋네요. 

 

며칠뒤 ..

이제 잘랏으니, 용접 인스트럭터가 약속한 날짜에 용접을 하기전에 어떻게 해야 이쁘게 제대로 잘 될지 이리저리

만져봅니다,. 뒤적뒤적 인테리어 까는거랑 어떻게 포지션을 잡을지 고민하고 엎고 하다보니 2~3시간동안이나 시간을 보냇네요.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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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전날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용접하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저 밑부분을 잘라버리는것보다 저 윗부분을 잘라서 용접하고 덮을 수 있으면 덮는방법이 더 나아보여서 자르게 됫네요. 마침 ecu는 아니지만 ecu같이 생긴것이 볼트로 고정 되어있어서 거기에 고정이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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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잘랏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드리프트카는 잘라도 됩니다 !)

 

파스스스스스스ㅡ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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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그냥 찍어보고 싶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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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솔찍히 공짜라서 그런가... ? 인스트럭터가 이렇게 선을 그어버릴줄은 상상도 못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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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솔찍히 아쉽지만 공짜니깐 그냥 가만히 있엇습니다.. ㅋㅋ 도와주는데 앞에다가 마음에 안드는데요? 이러는건 ㅜㅜ

 

보호 커버 하나도 없이 불똥에 인테리어가 안녹기를 바라면서 그냥 샌딩 후 용접 호다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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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사이드 브레이크인 부분인데 용접이 저정도밖에 안되다보니 좀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그래서 240sx 페이스북 그룹에 제가 용접한것처럼 하고 질문하니 무수한 댓글들이...

90% 이상은 샌딩 제대로 하고 다시하길 추천, 용접 비드가 온도가 좀 낮은것 같아, 테스트 하고싶으면 두손으로 가장 강하게 땡겨봐 그럼 알꺼야, 당장 손때고 돈내고 용접사 구하러가 ! 등등(흑.. 내가 안햇는데 ㅜㅜ).

 

대부분이 부정적, 한사람은 괜찮을지도? 다른 몇몇사람은 그냥 구멍뚫어서 볼트로 고정은 왜 안해? 하는 사람도 있엇구요

(녹생길까봐 안햇습니다. 구멍뚫어도 그,. 볼트 나사선? 만드는 도구도 없구요.) 암튼 안하는 이유 말하니 용접해도 녹생겨 하길래 몇딸라짜리 언더커버 코팅 스프레이도 구입. ~_~. 

 

아무튼 결론은. 다시 용접하자! 였습니다. 그것도 그냥 돈내고요! 내 차는 소중하니까요. ! 

 

그래서 며칠뒤 목요일에 다음주 목요일 예약을 잡앗습니다. 월요일에 예약햇엇는데 용접 수업있다는걸 깜빡햇엇네요. 

 

어찌됫든 예약날짜가 오기까진 1주일정도 시간이 잇엇으니. 한번 허브 탈거후 듀얼 캘리퍼 장착을 

 시도해 보려고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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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넛 풀고요 ! 

 

리어 허브가 구동축이라 4개 볼트 고정되어 있는것 풀면 이제 허브가 뙇 하고 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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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브님... 짬을 많이 드셧는지 꿈쩍도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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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etrating oil 뿌리고 만지작 만지작 계속 이거가지고 한시간두시간 씨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시 잠궛네요. 

 

그래서 다음날 !

 

또 탈거하고 이번엔 고무망치를 사와서 톡톡톡톡 때려줫습니다.

 

있는힘껏 내려치고 싶엇지만 저 베어링 다시 쓰고싶엇거든요. 그런데... 꿈쩍도 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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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날씨도 좋은데 이왕 바퀴뺀거 이전에 액슬이 박살나서 새로 구매한 몇주밖에 안된 액슬인데 

녹스는게 너무 뇌리에 남아있다보니 싼마이 코팅을 하기로 마음먹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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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 올려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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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한짝당 500달러인데.. 2짝 1000딸라 줫는데 진짜 와 녹이 증말 ㅜ.. 솔찍히 코팅되어있을줄 알앗는데 ㅜ

 

그래서 샌드페이퍼 들고와서 씈쌐씈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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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녹님은 짬이 덜차셔서 그런지 금방 나가주시더군요 ㅎㅎ. 

 

샌딩도 끝낫겟다 이번엔 딱히 특별한게 없엇는데 작년여름에 DIY 페인트 하려다 스프레이 페인트로는 

이건 정 아닌것 같다 싶어서 (그리고 야외, 바람도 무지 불엇습니다..ㅋㅋㅋ)  몇달 묵혀둔 클리어코트 캔 한개가 딱 있어서 그걸로 그냥 아낌없이 뿌려줫네요. IMG_0786.jpg

테이프 퀄리티는 상관 없습니다. ! 드리프트카는 그럴 수 있습니다 ! 

 

(그런데 클리어코트가 고무에 닿으면 좀 안좋으려나요..?? (말은 괜찮다 해도 역시 조금 튀니깐 걱정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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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반질반질한게 보기 좋네요. 

 

그리고 다음날. (사실 다음날인지 다다음날인지 자세하겐 모르겟습니다.. ㅋㅋㅋ)

 

이번엔 핸드브레이크 케이블이 남아있는걸 뽑아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진이 대략 다 차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