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138.jpg : 드디어 새로운 디프를 달앗네요 ! (사진 많습니다 !)

 

아.. 역시 돈이 좋습니다.  바라만 보는데 작업이 막 진행되고 장착되고 와 증말 세상에 너무 좋네요.

 

나중에 계산서를 볼땐 결국 확 깨버렷지만 그래도 좋앗습니다. ㅋㅋ

 

이번에도 사진 올라갑니다 ! 240sx os giken 2way 다는 사진들입니다. 사진 갯수는 많이 간추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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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커다란 디프에 볼트들을 커다란 브레이커 바 로 부수듯 따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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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능숙하게 탈착 완료 해주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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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따니 정말 냄새가 와 어휴; 처음 땃을때는 냄새가 정말 고약햇는데 

1주일뒤에 다시와서 냄새를 맡아도 딱히 좋은냄새는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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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몇번이나 사고나게할뻔한 VLSD 입니다.

다행히 톱니날은 깨끗해서 문제없이 사용 가능햇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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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임팩트 드릴 소리가 지난 후, 탈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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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어링이랑 씰 하나 때문에 편도3~4시간 거리를 왓다리 갓다리 참 많이 합니다 증말.

다음주 수요일에 포틀랜드에 차고치러 다시갑니다ㅋㅋ.  정말 도시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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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 달아주고요.  

빠지지 말라고 쓰레드 락커 발라주고, 임팩트 드릴로 엄청 많이 때려주더군요. 

나중에 베어링 잡아주는건 토크렌치 쓰고요. 묻는거에 잘 설명해주고 참 좋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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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부근 넣는것에 잘 안들어가서 쬐끔 걱정됫엇지만 잘 들어간 후 설치완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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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점도나 되는 기어 오일을 넣어주게 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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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점도가 높아서 정말 엄청 힘쓰고 간신히 들어가더라구요. 

 

한통당 1리터인것 같은데 대략 1.5리터 들어간것 같습니다. 

 

설치가 끝나고 얼라이먼트까지 봐줫습니다. 

 

이제 허브 베어링이 남앗네요.

 

타이어 레쉬압? 이라고 타이어관련집이 있는데

제가 직접 허브 빼고 허브랑 새 배어링만 들고가서 빼고 넣어주는것만 개당 53달러 입니다.

(한국도 대략 이정도 할까요? 허브는 제가 직접 빼고 베어링만 탈착 장착해주는것)

가격 들을때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왜냐하면

5lug 새거가 개당 120달러면 구매가 가능하거든요.. (베어링값 54딸라+53딸라=새거랑 비슷)

새로운 휠 살 수 있엇으면 그냥 새거 사고 말앗을것 같습니다.ㅜㅜ

(심지어 뒷바퀴 허브 베어링은 마운트가 같이 딸려온다해서 개당 140딸라입니다 ;;)

 

무쪼록 디퍼런셜 설치 잘 되고, 얼라이먼트 완벽하게 해주고, 싸이드 브레이크도 부숴주고(?) 

 

(실은 워커가 테스트 드라이브할때 힘으로 사이드 풀를려다가 사이드 고정해주는 톱니가 다 갈린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원래 살짝 올렷다가 흔들거리면서 내리면 됫는데, 그냥 사이드 버튼 누르고 힘껏 눌럿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이드가 더이상 고정이 안되요 ㅜㅜ 하지만 워커는 원래 드리프트 버튼 달려있는 싸이드는 저렇게 대부분 고장난다, 라면서 본인이 한줄 모르는것 같구요, (아니면 모른척 하거나.) 따져봣자 좋을것도 없고, 영어도 안되고, 일해주는 하나하나 잘 챙겨주기도 했엇고 시간도 늦고 등등. 그냥 왓습니다.ㅜ)

 

무쪼록 돌아오는길에 새로운 디퍼런셜이라 그런지 멈췃다가 코너 돌려고 엑셀 밟으면 텅텅텅텅텅텅 거리는 소리와

바퀴 걸리는 느낌에 깜짝 놀라고 직선으로 가는데도 간혈적으로 틱틱틱틱틱틱 소리가 나길래 (클러치 밟으면 사라짐) 

직선으로만 가는데도 왜 소리가나지? 하면서 이거 문제있나 싶엇지만,

 

성급히 판단하다가 괜히 안좋은적이 많기에, 그리고 워커 경력도 많앗엇기에 그냥 조심히 갓습니다. 

신기하게도 가는 도중에 코너를 돌때는 막 텅텅텅 거리거나 디퍼런셜 클러치가 닿는 소리는 안나더라구요.

 

하루지난 오늘도 멈췃다가 코너 돌때는 텅텅텅 거리지만 훨씬 부드럽고 소리도 작아졋고,

오늘 빗길에 직선길 급가속 해보니 차 엉덩이가 안털리는거보고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전 vlsd는 항상 우측바퀴가 더 빨리돌아서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한뻔한적도 있습니다.;;)

 

무쪼록 정말 만족합니다. 2way하면 항상 카카카카카칵 소리날 줄 알앗는데 그런소리도 안나고  데일리로 별로다 하길래

걱정햇는데 전혀 무리없어보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os giken 돈값 하는것 같습니다 !! 이제 리빌트 없이 오래오래

버텨줫으면 좋겟네요.

 

이제 자꾸 섬뜩한 쇳소리가 대부분 들렷다가  가끔안들렷다 하는 앞바퀴 허브를 어서 바꿔야 겟습니다. 

(더 커진 느낌이 들어요. ㅜㅜㅜ)

 

그리고 이제 싸이드 브레이크도 부숴졋겟다 유압 싸이드 작업을 언제가 될진 모르겟지만 조만간 시작해야겟습니다. 

(미국이 주차장소가 대부분 완만하거나 평지라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유압싸이드 설치비용이 거의 반나절 시간이 걸린다 라길래 설치비용이 어마무시해서 이건 자가로 직접 설치할것 같네요.

 

그런데 워커가 유압브레이크를 완전 파킹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싸이드 걸고 6시간정도 지나면 유압이 풀려서

결국 차가 굴러가니깐 꼭 기어 채우고 주차하라고 하던데, 경력이 경력인지라 당연히 믿지만, 테드님들도 이런내용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무쪼록 긴 장착기, 장착후 짧은 소감, 주절주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나 테드님들이 알려주시는 질문답변 감사드리고 

 

자동차 관해 토론같은것, 자동차 이야기 등등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