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Q&A 게시판에 낮은 속도에서 GL450 차체 떨림에 대해 문의 드렸었습니다. (약 200,000 km)

https://www.testdrive.or.kr/index.php?mid=qna&page=2&document_srl=3467518

 

제 예상으로는 driveshaft flex disc 를 교환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dealer가서 검사해본 결과 토크 컨버터나 트렌스미션을 통째로 교환해야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결과는 트랜트미션 팬을 뜯어봐서 쇳가루가 보이면 통으로 교환해야 하고, 안보이면 그냥 토크 컨버터를 교환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냥 통으로 교환하면 마음이 편하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토크 컨버터: $3500

트렌스미션: $8000

 

지금 차를 팔아봐야 많이 받으면 $8000~$9000정도 받을수 있는데, 저 돈을 주면서 고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차의 다른 부분 상태는 마일리지와 연식에 비해 매우 좋습니다. 엔진도 쨍쨍하고요.) 

 

제가 가는 로컬 메케닉한테 물어보니, 한번 고쳐보자고 하는데, 잘하는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valve body를 교환하면 reprograming도 해야 하는거 같은데, 이 메케닉은 Star Diagonsis장비가 없습니다.)

 

약 2시간 거리에있는 큰도시로 가면 트렌스미션 오버홀 해주는데 $5000~$6000정도 달라고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옮은 선택일까요?

일단은 차를 타고다닐수는 있어서 급한건 아닌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