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의아니게 LF1.6T를 방치만 하고 있는 고동환입니다. . .ㄷㄷㄷ
대전에서 서울로 상경한지 2년반, 가족들과 이주한게 1년반 되었습니다.
주말부부의 외로움을 핑계로 지금의 차로 바꾼게 벌써 2년이네요.

바뀐 지리적 환경과 생활패턴으로 인해 만족스럽게 몰아본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납니다. . . 흐으어. . .

밤에 애기들 재워놓고 세종까지 포르테로 고속언더에 쪼그라든 간을 부여잡던 게 마지막이었던 거 같은데요.
지금의 차로 바꾸고 나서는 강촌이며 로코갤러리에 둥실둥실 마실다녀온게 다이고요.

요즘처럼 날도 시원한 밤에 좀 달려보고 싶어도 통 여건이 되지않으니 마음만 답답합니다. . .
제가 몰았던 차량 중 최신모델이며 2번째로 강려크한 180마력이나 되는 머신을(;;;;;) 세워만두자니 안쓰럽기도 하고요!(무려 스포츠패키지ㅋㅋ)

아마 여기 선배님들께서도 육아와 근로로 인해 좋아하는 차를 못타는 답답함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소하셨는지 팁이 있으시면 가르쳐주세요!!!

이러다가 장농면허가 되진 않을지 씁쓸한 농담만 생각나네요. .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