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온리 풀투풀 370Km... 처음보는 연비인지라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ㅎㅎ

 

3리터가 넘거나 퍼포먼스형 터보차라면 납득이라도 되서 다행입니다만... 전혀 정반대에 BMI지수 26정도 되는 저의 비만 몸뚱아리와 똑같은 비만몸체인 SM5 논임프 입니다. 물려받은 차긴 한데 생각보다 맘에들어서 바꿀생각은 크게 나진 않습니다... 한 1년만은 더 탈수 있을꺼 같네요

 

원래 최고 기록은 500Km 정도였고 평균 470Km 정도로 돌아 다녔지만... 밥통이 55리터 정도이니 대충 계산해도 이번에는 6.7Km/L 라는 연비가 나왓네요

 

원인이라면...일전에 말리부 1.5T를 쏘카로 시승했던적이 있었죠. 가솔린 터보의 조용하게 터져나오는 토크감을 겪어보고는 어리석게도 제차에서 그걸 찾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르막 등판시 4000rpm은 돌려야 심적안정감이 찾아오는 몸이 되어버린거죠. 대충 말리부 30% 개도량이면 제차는 5~60%은 밟아줘야 비슷한 감각입니다.

 

유류비용으로 한달에 50만원은 날려먹어봐야 정신을 차릴까 싶습니다 ㅎㅎ아직 최고 기록은 30만원 입니다.

보통은 드라이빙까지 해서 20만원 쓰다가 이륜차를 사고부턴 총합 12~13만원 정도 쓰내요. 사무직이다보니 너무 답답해서 아무런 목적없이 조금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한달내내 통근과 드라이빙으로면 찍을수 있을꺼 같긴하지만...솔직히 러쉬아워를 해치고 출근을 하면 정신니 너무 피폐해져서 오히려 하고 싶지가 않더군요

 

여러분의 최저기록(?)은 어느정도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