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연락주셔서 검색해보니 예전에 타던 빨갱이 유로가 중고나라에 올라왔군요.

그것도 번호판색상(번호도 동일)만 바뀌고, 쿼터패널에 부식이 시작된것 말고 나머지는 죄다 똑같은 상태네요.

보고나니 그리움, 탈때 당시 상황들 이 한꺼번에 떠오르는데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저차로 웨딩카하고, 딸내미도 조리원에서 집으로 데리고 오고 했었는데ㅎㅎ

다시 가져올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겠죠? 무엇보다 집사람이 허락하지 않을 테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