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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5000km 도달 직전 기념(?)으로 첫 오일교환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사실 그 동안은 십 몇 만점 있는 블루포인트로 종합블루핸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하자 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 블루멤버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얼떨결에 오토케어 라는 상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월 7900원에 매 월 5000원 주유할인 2장, 3000원 세차할인 1장 이렇게 문자로 날라오고

 

오토 오아시스에서 어느 정도의(?) 할인을 받는 상품인데.... 이게 처음에는 주유쿠폰만 써도 본전이다 하고 생각 했습죠..

 

쿠폰사용이 모든 GS 주우소가 아니라는 건 다음 문제고 동네에 GS 주유소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는 중소도시.

 

멀다 하지만 짧은 동선! 5km 정도야 까짓거 뭐! 주유쿠폰과 세차쿠폰 그리고 오토 오아시스 혜택 적용지점이 한 곳에!

 

있는 곳에 가서 기계세차는 안 했습니다만(한 번 쿠폰 쓴다고 무리하게 했다가 계피(?)를 본 적이 있네요)

 

오일교환까지 하고 보니 엄청 경제관념(?)이 투철한 올 바른 청년이 된 느낌입니다.

 

하하하하하

 

 

GS에 오토 오아시스 이니... 모든 물품들은 킥스! 입니다만

 

광유, 반합성유(?), 합성유 3 가지중 선택이 가능 했는데 반 합성유 4만원 미만으로 교환했으면 나쁘지는 않네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상에 나와있는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더군요,(아마 현장 혹은 지점마다 공임비가 재량인지..)

 

뭐 작업은 순 식간에 끝나 브렸구, 기존 오일은 자연배출로만 제거 해주시고 슥삭슥삭!

 

사실 잔유제거는 석션같은 기계로 하부에서 뽑아내는거 아니면 저는 자연배출이 더 좋더군요~

 

에어건 같은거로 제거 하는건 영.....

 

(눈 가리고 아웅 식 이다, 오일을 덜 넣네, 강매를 한다, 오토 오아시스에 대한 말들이 많았지만 아직 겪지는 않았네요)

 

 

그 동안은 호주에서도 특정 정비업체만 가느라 캐스트롤 광유들만 느껴보았었는데.

 

사실 킥스 파오가 어느 정도의 로우 레벨(?)인 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시내/외곽 주행을 해보니 느낌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가속력이나 변속 직전의 엔진음 갈리던 소리도 안 나고 무언가 소음이 아주 조금은 줄어든거 같기두 하구요

 

(새 오일이라서 인지,  반 합성유(?)라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기존 오일 색상은 진한 갈색 정도 였네요)

 

 

이제 저의 고민은 33,000 을 지불하고 연 단위 멤버십을 구매하냐 안 하냐 인데.....

 

합성유 라는 킥스 파오1 이라는 것으로 교환을 하면 손해(?)일 수도 있고 금일 교환 한 오일로 하면 괜찮은 조건인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다음은 합성유! 라고 속에서는 외치고 있네요,

 

하지만 공임비만 지불하면 가져온 소모품으로 교환 해주는 정비소가 동네에 있지 않는 이상

 

몇몇 유명한 오일판매업체에서 오일을 사고 협력점을 가고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아 물론 합성유로 교환 한다면 시간이들고 멀어도 그렇게 해야 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