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두 곳을 한 달도 안되는 기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두 나라 모두 스쿠터를 상당히 많이 타는 나라이면서, 제가 최근 들어 픽업 트럭에 관심을 갖게 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픽업 트럭이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마 그 두 나라도 생활 문화에 있어서 픽업 트럭이 많이 필요한 문화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픽업 트럭 중에서도 유독 포드 레인저가 많았습니다.
다른 차종들은 일본 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픽업 트럭만큼은 포드 레인저가 많았습니다.
근데 또 희한하게 오히려 쉐보레 콜로라도는 별로 없고 그 다음으로는 토요타, 닛산의 픽업트럭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미국이 픽업 트럭을 잘 만들어서 그 두 나라에서도 픽업 트럭은 포드를 많이 타는걸까요?
일본 차 같은 경우는 현지 공장이 있어서 싸게 살 수 있어서 많다는데, 포드도 현지 공장이 있어서 많이 사는걸까요?
최근 우리나라도 캠핑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포드나 FCA도 우리나라에 픽업 트럭을 많이 출시 해줬으면 좋겠네요.
주차 공간이 좀 문제가 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