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식k5 2.0입니다..

기존휠 7.5j +52에 스페이스 15짜리 꼽고다녔습니다. +37정도되겟네요..

이번차는 손안대고싶었는데.. 어느세 100km구간에서 미세한 떨림이 계속발생해서 

휠밸런스를 보고.. 휠을 결합하고나가는데.. 

앞쪽에서 드륵드륵 득득득 소음이 계속발생하여.. 샵에있는 스페이스 아무거나 꼽은뒤 증상이사라졌습니다. 

그뒤로도 미세한 떨림은 계속되었고.. 

결국 ㅡㅡ;; 스페이스를 바꾸던지.. 브레이크를 내리던지..저렴한 방법은있었지만.. 

휠을.. ㅠ ㅠ ssr gtx01로하였습니다. 물론 허브스페이스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크기도했습니다.. 브레이크작업하고 순정휠도 된가해서 했더니.. 결국 스페이스까지해야되는 상황이 와버려서.. 그때부터의 불신.. 

주변에도 오랜기간 보유하면서 스페이스 꼽은 차도있지만.. 아무이상없던데 왜 나만...ㅠㅠ

차도검정 휠도 검정 해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고나니 고구마 엄청 탄 느낌... ㅠㅠ

인치업이나 타이어폭을 늘리고싶진않아서 18인치로 그대로 진행하였고 8.5j +44 로 작업했습니다.

기존순정 13kg ssr은 8.9kg입니다.

k5 2.5세대 기준으로 간섭은 없습니다. 

1. 순발력이 차이가 난다고하는데.. 가벼운느낌은 드나.. 원래 느린차라..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2. 연비증가나 감소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80km출퇴근 항속주행입니다) 아마 기존휠도 휀더 끝선에 위치할정도로 나가있어서... 관성이 떨어져서 정속 고속 주행연비가 떨어질꺼다. 라는글을보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3. 가장우려했던 자선이탈능동보조가.. 왓다갓다 한다..라는글을 모 동호회에서 보았고 제일걱정했습니다. 핸들을 항상 잡고있긴하지만.. 정속주행이 많은 주행요건상 운전자가 최대한 신경안쓰는쪽이 가장 편할거라고 생각해서.. 이것역시 아무이상없습니다. 핸들링 증가로 많이 불편해진다는 글을보았습니다..;;

4. 제동시 브레이킹느낌이 사뭇이아니고 아예 다릅니다.. 같은담력으로 제동을걸어도 느낌자체가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앞 4p 355 뒤 1p 317 gt브레이크입니다.

5. 승차감의 향상이있었습니다. 테드 선배님의 조언을듣고 사제댐퍼에 순정스프링 조합중인데 극한의 스포츠주행에는 무리가 조금있지만 나름 적정선을 찾고자했기때문에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순정대비 조금은 튀는정도로 감쇠력을 조절해놧는데 일단 둔탁은 요철, 교량위 요철을 넘어갈때 제빠르게 떨어지고 올라가는 느낌이 운전자가 받을수있는정도였습니다. 텅텅하며 넘어가는 느낌을 퉁퉁하며 충격을 흡수하고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6. 작업후 얼라이먼트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숙한걸 따지기에.. 차량전체 풀방음을 해놓은상태입니다. 휠교체후 노면소음이 증가했다. 라는 느낌을 받게되었는데 왜..받는 건지는 모르겟습니다. 림폭이 커진만큼 같은 235 사이즈라고해도 옆면적을 더 써서..그럴까?라는 의구심도 들지만.. 고르지 못한 콘크리트 노면을 갈떈 진동음이 상당히 커졋고.. 일반적인 주행에 있어서도 조금 증가된느낌입니다.

절대적인 결과는 아니며 제가 체감한걸 공유하고자 허접한 글을써봅니다.

휠은 정품가라해서 정품갔지만.. 가격이 ㅠㅠ.. 10여년뒤에 전기차를 탈때...까지 업고가야할까요 ㅠ ㅠ 너무비싸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