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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직준비하면서 간간히 SNS로 눈요기하던 와중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발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미처 몰랐던 부분이지만 CCX, CCR과 같은 모델명 CC의 풀네임이 엔진개발자 카를로 치티(Carlo Chit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코닉세그 최초 프로토타입은 아우디에서의 4.2 V8엔진의 공급계약이 파기된 후 스바루의 F1 프로그램에서 쓰였던 V12 박서엔진을 받았다는 점이 지금의 코닉세그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프레임에 자잘한 요인이 다른 차들이 전혀 다른 인상을 심어주듯 만약 코닉세그가 박서엔진을 그대로 썼다면 차의 메커니즘이나 성향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