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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자리를 빌어 권대표님과 TRS식구들께도 새해인사 드립니다.
지난 9월 TRS 수퍼패키지로 997 구입후 10월에 후기 올린 후 한참 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4개월 가까이 되가는데 벌써 3천km 정도 주행했네요.. 997 구입후 공교롭게 일이 많아 정신없이 지내면서 유일하게 힐링포인트가 되어준 것이 가끔 틈을 내어 997과 드라이브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주말 생활이 바뀐거 같습니다. 주말골프 약속도 웬만하면 안잡고 (이젠 추워져서 아예 잘 되었지만^^) 날씨 좋은 토요일 새벽이면 세차장을 가고 아내와 둘이서 잠깐이라도 가까운 곳 드라이브 다니는 소소한 행복이 참 소중한 감사가 됩니다.
지난 12월에는 눈 안오는 주말에 마침 여유가 있어 제가 즐겨찾는 힐링 구간인 한계령-강릉 드라이브를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997로 첫 장거리 주행이라 무척 설레였는데 역시 기대 그 이상, Infinity and beyond ! 였습니다. 이 녀석의 한계를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한계령 와인딩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코너링과 주행성능, 생각한대로 움직이며 전달되는 오감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차에 타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제게 아내는 시내주행이나 저속주행에서도 그렇게 좋으냐는 질문을 해옵니다. 승마를 하는 아내에게 잘 조련된 최고의 마장마술 말을 탈때 구보로 달릴 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속보나 평보로 움직이면서 내가 조정하는 대로 승마기술을 보일 때도 좋지 않냐고 했더니 금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녀석은 말 중에서도 최고의 준마 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폭풍우처럼 일하다 한숨을 돌리며 이번 주말 스케줄을 보고 눈이 오나 안오나 기상상태를 봅니다. 어디로 드라이브 갈까 궁리 중입니다^^ 이런 궁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차가 준 행복이고 TRS 수퍼패키지에 전해드릴 감사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Safe & Happy Car Life 되세요!!
** 아래 사진은 한계령휴게소, 강원도로 떠나며 다시 들른 (권대표님 덕분에 꼭 들리게 되는^^) 기사식당, 손세차 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권대표님과 TRS식구들께도 새해인사 드립니다.
지난 9월 TRS 수퍼패키지로 997 구입후 10월에 후기 올린 후 한참 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4개월 가까이 되가는데 벌써 3천km 정도 주행했네요.. 997 구입후 공교롭게 일이 많아 정신없이 지내면서 유일하게 힐링포인트가 되어준 것이 가끔 틈을 내어 997과 드라이브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주말 생활이 바뀐거 같습니다. 주말골프 약속도 웬만하면 안잡고 (이젠 추워져서 아예 잘 되었지만^^) 날씨 좋은 토요일 새벽이면 세차장을 가고 아내와 둘이서 잠깐이라도 가까운 곳 드라이브 다니는 소소한 행복이 참 소중한 감사가 됩니다.
지난 12월에는 눈 안오는 주말에 마침 여유가 있어 제가 즐겨찾는 힐링 구간인 한계령-강릉 드라이브를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997로 첫 장거리 주행이라 무척 설레였는데 역시 기대 그 이상, Infinity and beyond ! 였습니다. 이 녀석의 한계를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한계령 와인딩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코너링과 주행성능, 생각한대로 움직이며 전달되는 오감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차에 타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제게 아내는 시내주행이나 저속주행에서도 그렇게 좋으냐는 질문을 해옵니다. 승마를 하는 아내에게 잘 조련된 최고의 마장마술 말을 탈때 구보로 달릴 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속보나 평보로 움직이면서 내가 조정하는 대로 승마기술을 보일 때도 좋지 않냐고 했더니 금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녀석은 말 중에서도 최고의 준마 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폭풍우처럼 일하다 한숨을 돌리며 이번 주말 스케줄을 보고 눈이 오나 안오나 기상상태를 봅니다. 어디로 드라이브 갈까 궁리 중입니다^^ 이런 궁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차가 준 행복이고 TRS 수퍼패키지에 전해드릴 감사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Safe & Happy Car Life 되세요!!
** 아래 사진은 한계령휴게소, 강원도로 떠나며 다시 들른 (권대표님 덕분에 꼭 들리게 되는^^) 기사식당, 손세차 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