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FD 1.6 가솔린 수동, 선루프 없음, 프레임 데미지없음, 무튜닝(or가벼운 튜닝)
처음엔 VDC 까지 바랬다가 몇년간 저 조건에 VDC 까지 있는 차량을 단 한번 밖에 못본 관계로
또 한참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또 다시 두대의 차량을 만나보고 나쁜 상태에 실망하고 돌아오길 반복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이에 맞는 차량을 가져 왔습니다.

퇴근하고 하필 온몸에 먼지를 쓴 상태 였는데 개인매물이 떠서
정말 그 상태로 바로 출발 했네요, 주소지를 받아보니 장한평의 카센터 입니다.
차주분의 아버님 께서 카센타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차량 바로 리프트도 떠보고 꼼꼼히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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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트림이라고 하기에 직물시트라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직물시트 관리가 너무 어려워서
데일리로 쓰고자 하는 차량에는 직물시트를 피하고 싶었죠. 
사제로 씌우면 된다는 생각 이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가죽시트더군요? 아! 돈 굳었다!

가솔린 1.6 수동 디럭스 트림
마일리지 약 11만
가죽시트 가죽내장재
후방감지 센서만 사제로 작업 한 완전순정(후방 카메라 마저도 없습니다ㅋㅋ)
보험이력 없음!!!!!!!!!!!!!!!!
부식 없음!!!!!!
튜닝 없음!!!!!!
선루프 없음!!!!
시운전시 삐걱이거나 하는 것도 하나도 없더군요
정말 딱 수동공조기 인것만 빼고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꼼꼼하게 뜯어본 결과 앞범퍼 교체 외에는 아무런 사고도 데미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뺏기지 않기위해 바로 차량 대금부터 송금 해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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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차량을 이전하고 집에 가져와서
일이 바쁜 와중에 블랙박스와 휠을 먼저 했습니다.
전에도 테드에 글을 올렸지만 사제휠은 비싸고 카피휠은 믿음이 안가고
제조사의 순정휠을 찾던 중에 아반떼MD의 튜익스 휠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중고로 올라와서
빠르게 창착 하고 왔네요 ㅎㅎ 15인치 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튜익스 이니 강성은 나쁘지 않을테구요. 휠에 살이 많아 세차하기는 좀 힘들더군요ㅎㅎ



새로운 일을 시작 하게 되어 너무나도 바빠서 차를 가져 오고도 해야 할것이 많은데 신경을 못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던 차를 긴 기다림 끝에 가져오게 되면서 퇴근하는 길에 차에 앉으면 피로가 싹 가시는데
명약? 인가 싶습니다 ㅎㅎ... 앞으로 잘 만들어 가봐야죠

앞으로 시간 나는대로 타이어와 각종 액체류 교환과 후방카메라및 네비매립이 남았는데
어떤걸로 해야 할지 참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