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깜빡 해서 사진을 안찍는 바람에  글 밖에 없어 죄송합니다.

그제 토요일 5am에 출발하여  새벽,아침 혼드를 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동홍천IC~가락재~추곡약수~소양호옜길~양구선착장 찍고, 되돌아오는 코스 였는데요,   겨울 끝, 봄맞이 드라이빙으로 refresh 잘 했습니다.  추곡~소양호옜길~양구선착장 쪽은 예전보다 더 한가한 느낌이었습니다.  왕복하는 동안 마주오는 차량 5대 정도 봤구요,  중간에 정자에 앉아 한 20분 쉬는 동안에도 1대 지나가더라구요.  노면은 겨울에 뿌린 모래가 살짝 남은 곳이 간간히 있으나 크게 지장 있을 정도는 아니었고, 노면 손상된 곳은 기억 없네요.  다만 양구선척장에서 되돌아오는 길에는 나뭇가지가 기울어서 차도로 넘어온 곳이 3군데 정도 있어서 반대차선 넘지 않으면 통과 못하는 곳이 있었구요.  느긋한 주행을 하다보니 집에오니 12시 더군요. 

저는 몇 번 밖에 참석 못했었지만,  Covid-19 pandemic 이전에는 함께 여유로운 드라이빙과 단체 차량사진, 아침식사 같이 하던 시간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