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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6기통 트윈터보를 라인업에 추가한 것은 W212의 후기형인 15년식 E400이 등장하면서 부터입니다.
8기통을 대체하는 330마력의 파워는 이후 W213으로 오면서 E43, E53에도 같은 블럭의 엔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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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의뢰주신 회원분의 요청사항은 C6 A6 3.0T에 비해 좀 답답하게 느껴지는 점, 차량의 전반적인 인스펙션 그리고 
SKN ECU튜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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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차져를 가진 C6 A6 3.0T의 300마력은 트윈터보를 가진 330마력이 E400과 특성이 완전히 다른데, 수퍼차져는 초반부터 터보랙이 없이 바로 반응하는 점과 트윈터보의 약간의 지체현상이 상충될 때 E400이 부스트가 완전히 걸리는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면 답답하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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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의 철저한 인스펙션과 주행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차상태에 이상이 없고, 차량의 특성과 해당 차량의 터보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드린 후 SKN ECU Stage 1 튜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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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N ECU 스테이지 1의 경우 71마력과 9.7kg토크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W213 E43 AMG와 비슷한 400마력대의 차로 탈바꿈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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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얻은 데이터를 독일로 내 새로 온 데이터를 ECU에 Write하는 방식으로 E400의 경우 데이터를 주입하는데 5분여 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데이터를 기다리는 약 한시간의 시간을 포함해도 총 1시간반 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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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튠업된 E400으로 약간의 길들이기 주행과 점검 그리고 이번에 테스트를 위해 약 100km거리를 달리면서 달리진 부분을 테스트 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이전 E400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일단 부스트가 상승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며, 고회전 상태에서 부스트를 걸어두고 항속하다가 가속패달을 전개했을 때의 과격함이 진정한 스포츠 세단의 모습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일단 부스트가 차오르는 케릭터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운전의 재미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폭되었고, 속도가 올라가고 단수가 올라가도 앞에서 잡아당기는 견인력이 끝도 없이 상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TRS에서 추가적으로 뒷 브레이크 패드와 변속기 오일을 교환하는 추가 작업을 진행하였고, 같은 모습의 차이지만 전혀 다른 형태의 주행 모습에 운전은 더 쉬워져 시가지이던 고속도로이던 한결 수월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를 주말내내 타보셨던 회원분께서도 대만족을 하셔서 저희도 기쁜 마음으로 추가 작업 후 출고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차량과 관련된 의문도 저희가 풀어드리며, 스마트한 차량관리를 위해 TRS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info@testdrive.or.kr
TRS정비샾 : 강남구 삼성동 58번지 (010-2707-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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