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8017.jpg

IMG_8018.jpg

IMG_8019.jpg

IMG_8020.jpg

IMG_8021.jpg

IMG_8022.jpg

IMG_8023.jpg

IMG_8024.jpg

IMG_8025.jpg

IMG_8026.jpg

IMG_8027.jpg

IMG_8029.jpg

IMG_8030.jpg

IMG_8032.jpg

IMG_8033.jpg

IMG_8035.jpg

IMG_8036.jpg

IMG_9000.jpg

IMG_9001.jpg

IMG_9002.jpg

IMG_7986.jpg

IMG_7988.jpg

IMG_7989.jpg

IMG_7990.jpg

IMG_7991.jpg

IMG_7992.jpg

IMG_7993.jpg

IMG_7994.jpg

IMG_7995.jpg

IMG_7996.jpg

IMG_7997.jpg

IMG_7998.jpg

IMG_7999.jpg

IMG_8001.jpg

IMG_8002.jpg

IMG_8003.jpg

IMG_8004.jpg

IMG_8005.jpg

IMG_8006.jpg

IMG_8007.jpg

IMG_8008.jpg

IMG_8009.jpg

IMG_8010.jpg

IMG_8011.jpg

IMG_8012.jpg

IMG_8013.jpg

IMG_8014.jpg

IMG_8015.jpg

IMG_8016.jpg

올해 동경오토살롱에 대한 요약입니다.

- 일본에서는 상당히 경기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차에 대한 관심이 약해져 차의 구매비중이 상당히 축소되고 있다는데 매년 튜닝모터쇼인 오토살롱의 분위기는 제가 20년째 다니고 있지만 그 열기가 약했던 적이 없습니다.

- 약간의 방향성의 전환을 느낄 수 있지만 오토살롱은 언제나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예전에 나온 일본의 고성능 구형모델들에 대한 애착과 의미를 항상 크게 부여한다는 점은 배울 점입니다.

- 일본인들의 G바겐에 대한 애착은 언제나 상당합니다. 올해 G350d가 출시한다고 하네요

- 제가 고등학교 시절인 90년대 초에 보고 기절할만큼 놀랐던 페라리 테스타로사 베이스로 800마력 튜닝된 쾨니히 스페셜을 두대나 볼 수 있었던 것은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 일본의 경제버블때 수입된 고성능 고가의 수입차는 그 양과 종류에서 엄청난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영타이머나 올드타이머들의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일본에 있는 상태 좋은 공냉식 포르쉐와 W124 500E와 같은 명차들을 많이 유럽으로 역수입해 갔습니다. 그래서 일본 내에 있는 이런 명차들의 가격이 다시한번 뛰어올랐습니다.

- 나이 많은 중년의 매니어층뿐 아니라 혼자서 유모차를 끌고 온 아주머니까지 일본의 튜닝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 수프라는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을만큼 많은 인원이 사진 찍느라 겹겹이 매니어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외소하고 존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구형 450마력 튜닝된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사양의 느낌과 완성도는 지금도 지울 수 없는 기억입니다.

- 엄청나게 많은 관람객들이 모인 토요일 오후였지만 정말 관람하기 편할 정도로 관람문화 수준이 높은 곳이 일본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방해가 거의 되지 않을 만큼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할 때 사람들이 공간을 비워주는 매너를 포함해 사람들 사이를 지나면서 부딪치는 일이 없습니다.

- 섹시한 여성들을 활용한 마케팅은 여전히 작동한다고 봅니다.

- 간만에 오랜 일본 친구 3명을 만나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저를 테슬라 모델S 75를 타고 온 Yas는 20년 가까이 친구인데, 테슬라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더군요.

- 일본시내의 2성호텔의 청결도나 안락도는 충분합니다. 그만큼 동경오토살롱은 가볍게 1박2일로 다녀오기에 비용부담도 크지 않고, 좋은 음식과 편리한 이동 저렴한 숙박 등 매력이 큽니다. 내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