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긴 멉니다. 신촌에서 잠실까지 오가는데만 2시간이 걸렸어요. 오늘 마음 먹고 J카트장을 찾았습니다. 연습 좀 하고 주말에 아마추어 카트챌린지에 참여할 생각이었어요. 두 가지 욕구 중 하나는 충족되었는데, 후자는 무산되었습니다. 아쉽습니다. 국내 모터스포츠계, 특히 카팅 쪽에서는 흔한 일이에요. 관계자 왈, 참여 저조로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것.

어쨌든 일신한 트랙은 최상급이며 레이아웃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ps. 혼자 타니까 심심하더라구요. 같이 타실 분은 댓글 남겨 주세요.

*출처: 김성환의 모터필리아, blog.naver.com/tei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