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아우라고 하는게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엄밀히 따지면 중간에 아벨라, 리오가 있었으니..

올드 프라이드를 보내고 뉴 프라이드 VGT를 맞이한지도 언 5달이 되었고..

뉴 프라이드가 1만 Km를 돌파하고도 2천Km를 더 뛰었는데도..

자꾸만 예전 프라이드가 생각나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외관도 허접하고.. 실내도 허접하고 했지만.. 운전 재미는 오히려 올드 프라이드가 재밌었던 것 같네요.. 정말로 적극적으로 밟아야 달려주는 차였거든요.. 4단에서 5800rpm까지 빡시게 돌려야 175Km/h정도를 마크하죠..

아벨라 서스로 업그레이드 하여 탄탄한 느낌이 그립습니다..

지금 차는 순정 서스에 오토라 너무 재미가 없는 듯 하네요.. 속도는 예전 차에 비하면 훨씬 빠르지만서도.. 뭐.. 고속에서 토크빨은 죽음입니다만.. 자극적인 느낌이 없다고 해야할런가요..

얼른 돈 벌면 페스티발 튠 클릭이나 쎄라토R 구입해서 타고 다니고 싶어요..

아, 그래도 저 뒷모습 디자인에 항상 감동하며 타고 있습니다.. ^^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