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권택환입니다.

86으로는 잠시 자숙의 기간(?)을 갖고 있는 와중에;
카니발군과 뒤늦은 단풍놀이를 다녀와 보았습니다.

86 이후의 카니발군에게 발생한 변화라면..

1) 일체형에서 순정쇽으로의 변화 - 가족용 차량으로의 승차감과 승차인원 제한이 복원 되었습니다.
2) 245/40/20 => 245/45/18 - 20인치라는 부담감을 덜면서 아주 조금 차고도 낮추고 회전 저항을 줄일 생각에 덮어놓고 직경을 줄여 버렸습니다;;; 핫핫핫하;;; 토크감과 연비의 상승이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직경의 변화로 인한 주행거리의 왜곡 관련으로;;; 더 많이 바퀴를 돌려야 한다는 생각을 왜 먼저 못한 건지;;
무튼 이 이야기는 차차 다시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집사람에게 꾸준히 가을 드라이브를 제안 해 왔습니다만
결국 혼자서 나서게 된 가을을 즐기는(?) 추남의 드라이브 입니다.

언제나처럼 홈코스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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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로 가는 도중, 안개로 인한 운치가 너무 좋아 차를 잠시 세우고 내려 보았습니다.DSC03320.JPG

강원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근처에서 흔하지 않은 기암괴석의 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DSC03331.JPG

가까이 보이는 8각정 까지 이동을 하면서..DSC03342.JPG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DSC03353.JPG

팔각정 안에서는 이런 경치로 보여집니다.DSC03357.JPG

추락주의...;;DSC03383.JPG

용담호를 향하는 중;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단체 출사 무리가 있어
또 차를 세워 보았습니다.DSC03397.JPG

이 시기의 용담호가 유명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듯 합니다.DSC03405.JPG

평상시엔 이 쪽에서 볼 수 없었던 인파..DSC03431.JPG

대충 흉내낸 경치 사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출사인 분들은 뭍에서의 경치를 찍으시는 듯 하더라구요DSC03444.JPG

또 다른 뷰 포인트;;DSC03453.jpg

어마어마한(?) 인파였습니다;;
보통 차 한대 보기 힘든 곳인데 -0-;;;;DSC03462.JPG

이런 경치를 찍고 있으신 건가;; 예상 해 보았습니다DSC03467.JPG

대충;; 눈에 들어온 장비 가격을 모두 더하면 100억;;(은 무리일까요;)은 아닐런지;;DSC03470.jpg

작품을 향한 열정#1DSC03475.JPG

작품을 향한 열정#2DSC03478.JPG

원래 집사람에 와 달라고 한 경치는 요기 입니다.
요길 배경으로 사진 좀 찍어 주려 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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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없으니 거미 사진이나 찍고 놀았습니다;DSC03508.JPG

쳇;;DSC03511.JPG

조금;;; 시간대를 달리해서 역광이 아닐 때에 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 가을 사진이라면 내년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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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니발 군을 기준으로 이렇게도 찍어보고;DSC03535.JPG

요렇게도 찍어보고;;; 했습니다만,
이 자리에서는 무리.. 군요...
DSC03536.JPG

결국 그냥 대충 배경사진...DSC03561.JPG

사실 제가 종종 놀러오는 홈코스의 경우 왕복 100km정도 입니다.
조금 짧다 싶으면 이 용담호 순환 코스를 추가하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DSC03571.JPG

대충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가며..DSC03575.JPG

간만의 순정화(?) 카니발군과 여유로운 드라이빙 + 사진놀이를 즐겼습니다.DSC03591.JPG

주행 느낌이..
지금은 이미 윈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만,
순정 쇽으로 되돌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 이상으로 변함없이 롤은 없는 상황이어서
지금의 상태가 순정에 스테빌만 할 경우의 느낌이려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치를 올리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기분 좋은 드라이빙 이었습니다.

간만이어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모두들 큰 일교차 유의하셔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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