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골프 R32 트윈터보

힘이 무척 쎈, 4륜구동 6단 수동 둘째 애마입니다.

개당 450마력 짜리 가렛트 터빈이 두개 박혀있어서.....
쉬프팅 변속할때마다, 쌍마후라에서 회오리치는 불쇼와 섬광을 볼 수 있습니다.









카본 본넷안에 방열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윈터빈의 뜨거운 열기를 못이겨 타들어간 모습입니다.





한 겨울에도, 아지랑이가 이글~ 이글~ 올라옵니다.




- R32 시동걸다~~~ (부제: 머쉰은 한방에 시동이 안걸린다??) -



- 부천시내에서 -




- 골목길 주행 (부제: 배기음 난반사) -




- 과천에서 일반도로주행 -



- 폭우속 R32 주행 -

2008년 7월 24일 목요일입니다.




하늘에서는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둘째 마누라 R32의 진가가 빛을 발합니다.




하늘에 구멍이 난듯 쏟아지는 폭우는 순간적으로 도로옆 배수시설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위의 차들 대부분이 직진을 하기조차 힘들어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R32는 저를 마음껏 휘젓고 다닐수 있게 해줍니다.



이제는 전방시야조차 잘 보이질 않을 정도로 퍼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