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정리하고 정리해서 제 맘에 드는 사진으로,
'101장'이구요..... 질보다는 양 정책에 힘 입어 올립니다.....

무튼 잘 봐 주시구요.

위 사진은 3곳의 자동차 매장, 4곳의 다른 모델 & 색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너그러이 봐 주세욘~



車名 : '기원, 창시, 시작'을 의미하는 제네시스는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고급차의 성능,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고급 명차를 의미합니다. 럭셔리 메이커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 또한 함축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개발 프로젝트명 BH(Brilliant Honor)를 모델명에 적용시켰습니다. BH의 뜻은 뛰어난 상품성과 이미지로 세계 럭셔리 시장에서 누리게 될 제네시스의 찬란한 영예를 표현한다고 하는군요...

세계적 고급차(........ 라고 해봤자 벤틀리)에 적용되는 윙타입 방식의 엠블럼은 제네시스의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역동적인 날개 이미지로 표현하여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원을 펼쳐가고자 하는 의미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 헤드램프. 이 BH330에는 일반 HID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생선을 먹고 남은 뼈처럼 생긴 라디에이터 그릴.



강렬한 조형미와 한층 세련된 라인을 뽐 냅니다.



이렇게 봐도 괜찮고,



이렇게 봐도 또 괜찮군요.



리어 램프는 LED 방식과 더불어 라이트 가이드(Light Guide)라는 시스템 또한 동시에 적용되어 있는데, LED 직접배관방식(라이트 가이드 윗 쪽에 박혀 있는 다수의 LED들)과 함께 라이트 가이드에 의한 간접 배광 방식(램프 맨 밑에 빨간 선들) LED를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턴시그널 램프에 실버코팅 벌브(윗 쪽 투명한 부분)를 적용하여 주간에는 깨끗하게, 야간에는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인 리어의 모습



샤크 안테나(다이나믹한 형상을 시각화한 상어 모양의 안테나), 그리고 고성능을 암시하는 듀얼 머플러가 눈에 띄는군요.
물론 사실상 듀얼 머플러를 장착한 모든 차가 고성능 차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대는 고성능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저 듀얼 머플러를 장착했을 지도 모르니..... 그렇게 봐 줘야죠... 'ㅁ';;





225/55/R17 사이즈의 타이어 & 휠을 장착합니다.
휠의 크기도 외관상에 큰 영향을 끼치기는 하겠는데, 17인치 휠 자체가 그렇게 예뻐 보이지는 않는군요.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 설계는 주행 시에도 운전자가 손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주행 시에는 주행에만 신경을 써야하지만, 어디 그러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실까요.....

스티어링 휠에도 기본적으로 4 방향 스위치를 달아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밑 스위치들을 통해 또 다양한 기능들을 비교적 간단하게 실행시키거나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센터페시아의 디자인도 단순화시키고, 기능 별로 스위치들을 분리시켜 운전자가 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H330 모델에는 우드 그레인으로 처리가 되지만,
BH380 모델의 경우에는 천연 가죽이 우드그레인을 대신하게 됩니다. 약간 싸 보이는 색상의 우드그레인(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렇게 번지르르한 우드그레인은 렉서스에서 거의 그대로 적용되고 있지요...)보다는 천연 가죽으로 덮어 씌운 것이 한층 개성있어 보이고 제 눈에는 나아 보입니다.



자동 변속기와 DIS 종합 컨트롤러가 모여 있습니다.



제네시스 V6 3.3, 3.8 모델에는 전부 일본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가 얹혀집니다. 이미 세계적인 성능으로 인정받은 회사의 제품입니다.

현재 세계적인 자동변속기의 추세가 다단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메르세데스 벤츠가 7단 변속기로 세상을 놀래키자마자, 렉서스가 '훗.... 그까이꺼.' 라고 말하며 8단 자동 변속기를 선보였죠....
그만큼 기싸움이 꽤 치열한 품목 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물론 변속기의 다단화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단이 제일 적당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의 수출형 모델인 V8 4.6 모델에는 ZF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됩니다.
내수형 제네시스에 장착되는 아이신 제 자동 변속기는 세단에 걸맞는 변속성능과 좋은 변속감을 실현시켰고, 또한 저점성 무교환 전용 변속오일 적용으로 운전자의 별도 점검 & 교환이 필요없습니다.



DIS(Driver Information System, 운전자 통합정보 시스템)에 대해 조금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BMW의 iDrive가 이 시장을 만들어냈고, 이후에 아우디의 MMI와 벤츠의 커맨트 컨트롤이 진입해 세계적인 트렌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물론 독일 3사끼리, 즉 지들끼리의 밥 그릇 싸움일지도 모르겠군요.)  제네시스의 DIS 또한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DIS는 멀티미디어, 공조장치, 차량정보 등의 정보표시 및 설정을 8인치 모니터상에 표시하고 모든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합조작키로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첨단'(.....?)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입니다.

6개의 키와 조그셔틀에 따라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FM/AM 버튼은 라디오 청취 모드로 전환되고, 한 번 더 누를 시에는 AM과 FM에서 자유롭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DMB 버튼은 DMB 방송 채널로 바로 이동되고, 조그 다이얼 센터로 세부 메뉴의 선택 및 실행이 가능합니다.
DISC & AUX 버튼은 디스크 선택 및 외부음향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한 번 더 누를 시에는 DISC/AUX 모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MAP GUIDE 버튼은 네비게이션 현재 지도 화면으로 이동되고, 조그 다이얼 센터로 세부 조작이 가능합니다.
INFO & PHONE 모드는 에어컨디셔닝 & 주행 세팅 & 차고 조절 & 감쇄력 정보 표시 및 시스템의 설정이 가능하고, 한 번 더 누를 시에는 전화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MOZEN 버튼은 MTS 시스템 장착 차량에만 적용되며, MOZEN 화면으로 이동됩니다. (MOZEN 非 선택 시에는 AUX 버튼으로 장착됨) 모젠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재빠른 주행과 뛰어난 연비의 V6 3.3리터 람다 엔진이 장착됩니다. V6 D-CVVT 방식의 이 엔진은 3,342c의 엔진에, 262PS/6200rpm, 32.2kg.m/4500rpm의 최고출력 및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공인연비는 10.0km/l나 됩니다.

CVVT에 구연설명 드리겠습니다.
듀얼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을 뜻하는 CVVT는, 캠샤프트의 회전 각도를 연속적으로 변환시켜 저속 및 고속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연비 또한 향상되는 가변밸브 기구를 흡 & 배기에 모두 적용하여 성능을 상승시킵니다.



V6 3.3 람다 엔진.... 렉서스처럼 엔진을 아주 꽁꽁 가뒀군요;; ㅎㅎ



0.23425234353초 G35



현재까지의 검정색 색상의 BH330은 가락 지점에서 촬영되었으며,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사진(......은 절대 아니지만)을 찍게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후에는 차량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집니다~



벤틀리 짝퉁



좌측에는 쏘나타 트랜스폼, 나삼공

























10.0km/l. 나름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문구





























이상까지는 BH330 모델이었구요, 윗 쪽에서부터의 색상은 팬텀 블랙(.......... 응????), 하이퍼 메탈릭이었습니다.



이제 탑 모델인 BH380 모델의 사진입니다. 잘 봐주세욘~















잠깐 일부분에는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BH380 모델에만 장착되는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는 전 & 후륜 서스펜션에 각각 위치한 차량 기울기 센서와 스티어링 휠 조향각 센서 등의 차량 자세 센서에 의해 입력된 주행여건에 따라 전조등의 조사각도를 상하좌우로 자동제어하여 최적의 전방시계를 확보해주는 첨단 헤드램프 시스템입니다.





옵션 사양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 Smart Cruise Control) 간단히 보자면 엔진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하여 차간거리를 제어하는 첨단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입니다. (그 놈의 첨단, 첨단.....)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엔진 및 브레이크를 자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일정 속도를 유지하고, 전방에 차량 출현 시에는 차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꽤나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한 가지 신기한건,
예전에 법규 문제로 인해 코너링 헤드램프나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지 않던 게 사실인데..... 현대는 이런 법규를 가볍게 넘겨버리고 출시했습니다. 자국에서의 힘은 아직도 있긴 있군요.... 'ㅁ'



다부진 인상.....





Light Off..... -_-;;



Light On! 'ㅁ'!!!







총 용량 450리터(SAE 기준)의 비교적 넓은 트렁크





하이퍼실버 공법의 18인치 알류미늄 휠에 고지식한 감각이 묻어나는 크롬도금 캡을 적용시켰으며, 타이어는 던롭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사양은 안 나오네욘.....? 'ㅁ' 235/50/R18)





현대의 파란 조명이 적용된, 인테리어



각종 안전장치와, 버튼식 파킹 브레이크가 보이는군요.



시트에 새겨진 제네시스의 엠블럼


여기까지는 삼성동에 위치한 에쿠스 매장에 있는 BH380 모델이었습니다. 이 곳 역시 많은 고객들이 있음에도 사진 촬영에 긍정적으로 대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더군요..... 사진은 BH380 팬텀 블랙 모델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스크롤 내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힘드시죠.....? 'ㅁ';;

끝......... 이었으면 좋겠으나 아직 한 대 '더'(젭라.... ㅜㅜ) 남아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가도록 할께요. 쓰는 저도 서서히 힘드네요...; ㅋㅋ





















드디어 계기판의 조명이 켜졌습니다.
스마트키가 있는 상황에서 버튼 두 번을 누르면 계기판이 켜짐과 동시에 스티어링 휠이 자동 조절됩니다. (메모리 되어 있는 경우)

화사한 느낌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화이트와 블루 조명으로 시인성을 증대함과 동시에 입체적 공간감을 극대화한 게이지 및 그래픽 디자인과 다양한 정보표시 기능의 통합정보창이 적용되었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
막상 찍을 때는 몰랐는데, 찍고 나서 사진 보니까 너무 기울었네요.;



'운전 중 멀티미디어 화면에 대한 계속적인 주시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모든 조작은 반드시 정지 시에만 사용해 주십시오.....'

.....???



같은 물건, 다른 구도









롤스로이스에 장착되는 레시콘 오디오가 장착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롤스로이스 팬텀에 장착되는 레시콘 오디오와 차이가 없다고 하는군요..... 그치만 팬텀이라면~ ;ㅁ;





열었다가 닫았다가~



도어스커프에 표시되는, 'GENESIS.'



12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운전석



사진 촬영한 곳은 선릉 지점의, BH380 하이퍼 메탈릭 색상의 차량이었습니다. 사진 촬영에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신 선릉 지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 긴 한데 전해지지는 않네요. ㅎㅎ;

아무튼 길고도 긴 제네시스 가라락은 여기서 끝입니다.....
물론 100장을 넘겨보고 싶긴 했었는데..... 이거 두 번 다시 할 일은 아닌 듯 싶네요. 엄청난 신체적인 부담감 + 플러스 알파의 고통..... 이랄까요?

보시느라 정말,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최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