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기전 구형 sm5를 타고 있었습니다.
워낙 좋아했던 차라, 미국에 와서 별 망설임 없이 이 차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7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곧 귀국합니다. Resale value가 $3,000 정도 일만큼 허접하지만, 
15만 마일이 넘는 동안 EGR 밸브 교체 외에는 maintenance만 해줘도 될만큼 내구성이 좋았고, 
구형 sm5와 호환되는 대부분의 부품들, 또 무엇보다 가족끼리 정도 너무 들어서 이삿짐 목록에 포함시켰으나 
얼마전에 있었던 security system이 고장(http://www.testdrive.or.kr/415739) 나는 일로 
처분하고 가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정들었던 차이기에 팔리기 전에 이곳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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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에서, 1999 nissan maxima g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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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대부분 옵션인 xm 라디오와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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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은 정말 삼성 sm5와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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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의 고급형 버전인 Infinity의 I30이라는 모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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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미국에서 95년부터 나와서 97년 마이너 모델 체인지 된 후에 99년까지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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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닛산 마크만 아니라면 휠까지 삼성과 같습니다.
타이어는 금호 엑스타 A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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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거의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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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Q30DE 엔진. 특별히 이 엔진은 95년 부터 2001년까지 Ward's 10 best engine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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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Factory Service Manual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