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질문만 올리는 유령회원입니다...
얼마전에 새식구가 생겼습니다...
 
10년 동안 우리 식구의 발이 되주었던 XG를 보내고 F10 535d를 데려왔습니다.
처음엔 525d 투어링 M패키지를 사려고 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535d로 넘어왔네요...
 
 
 
 
 
아이폰 4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별로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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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한독모터스에서 출고 했습니다...
집 근처에 BMW 매장이 2개나 있는데도...
딜러와의 인연 때문에 여기서 출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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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
차는 막혔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연료게이지가 얼마 남지 않아서 불안하긴 했는데...
80키로 정도 주행 가능하다는 트립을 믿고 동네 주유소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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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주유소에 도착했습니다...
첫 주유는 제 손으로 해주고 싶어서 셀프주유소에 왔는데...
디젤차는 처음이라 유종선택하면서 "디젤디젤디젤" 한 백번쯤 생각한 것 같네요...
기름 넣다가 디젤 맞는지 확인해보고, 영수증도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한 동안은 이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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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그렇게 큰 것 같진 않은데...

도무지 감이 오질 않네요...

 

지하3층까지 내려오는데 등에 식은 땀이 줄줄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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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운드 뷰 덕분에 주차하기엔 한결 편합니다...

3D 주차게임하는 듯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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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세컨인 미니쿠퍼S 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녀석이 자기한테 물려달라며 절대로 팔지 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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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B당으로 대동단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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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에 마눌에게 선물 받은 키체인입니다...

항상 메인카에 끼워놓고 썼었는데...

이번엔 535d가 당첨이네요...

 

그런데 저 키홀더 쓰시는 분들 불편하지 않으세요?

너무 크고, 헐렁헐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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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에게 선물 받은 아이패드 거치대입니다...

마침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이패드 1이 있어서 1용으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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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좌석 상단이 살짝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브라켓이 완벽하게 맞진 않네요... 

헤드레스트를 아래로 내려 눌러줘서 고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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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리즈 시승행사를 한다길래 집 근처에 있는 매장에 들렀습니다...

120d 스포츠팩2를 시승했었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시승하는 내내 미니를 팔고 이 녀석으로 바꿀까 하는 생각만 가득했었습니다...

 

그리고 마눌에게 핸들을 넘겨주고, 한바퀴 돌고 오더니만 한마디 하더군요...

 

"내가 액셀을 바닥까지 비볐는데도 잘 안나가는데?"

 

처음에만 잘 나가고 그 다음 부터는 힘이 빠진 것 같다네요...

디젤은 자기 체질이 아니랍니다...

 

워낙... 미니로 칼질을 하고 다녀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엊그제 런칭한 320d 투어링 M 패키지를 보니...

한 달만 일찍 나왔으면 535d 대신 계약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매장에 가서 자세히 보고 와야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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