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의 첫 세단입니다.
그 동안, 구형스포티지 --> 티뷰론 --> 엘란 --> 렉스턴2를 거쳐서 처음 맞이하는 세단입니다.
참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려고 했지만, 이성보단 감성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결국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건 아닌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이왕 제 차가 된 녀석인걸 흠 잡지 말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려고 합니다.

엠블램은 330i입니다. 사실인지는 저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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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스티커 붙였습니다. 테드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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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6천 킬로미터 주행한 04년식 E46 330i입니다.
04년식의 330i는 정말 매물도 없고, 그렇다보니 시세도 없어서..
비교할 대상도 없더군요.
이 부분이 가장 절 힘들게 했고 네고 없이 사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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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트입니다. 시트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특히 저처럼 허벅지가 굵은 사람을 위한 배려는..^^



사진 041.jpg

M스티어링 휠입니다.


그 동안 회원님들께 질문도 많이하고 조언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래된 차다 보니 손볼곳이 많을 것이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그것 때문에 참 오래 망설렸지만, 이성보단 감정이 먼저 움직이더군요.
이왕 영입한 녀석.. 즐겁게 가꾸면서 저만의 E46으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주위에서 보시면 꼭 아는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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