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리는 김에 다이노 그래프도 같이 올려봅니다. ^^
(빨간선이 하이캠 장착후 변화된 그래프입니다)

- specification -
투스카니 엘리사 2.7 V6 (6MT)

* 파워트레인
ITL제 260 흡/배기 콤보 하이캠
HKS 점화플러그 (열가7)
아펙시 점화케이블
ECU calibration
Serck제 오일쿨러
AEM cold air intake (필터는 ITG제품)
ITL제 빅 보어 쓰로틀바디
NKH제 다운파이프
커스텀 캣백 파이프
Trust제 70파이 엔드머플러
VHR 레이싱클러치 셋

* 하체
빌스타인 PSS9 코일오버 (앞2/뒤3 으로 사용중 ^^)
아이박 안티롤바 전/후
하체 풀 우레탄 부싱 교환
에쿠스용 4p 브레이크셋 개조 장착 (13인치 로터)
Volk TE-37 브론즈 17" 7.5J 휠
타이어 : 금호타이어 MX + 한국타이어 RS-2

그동안 계획해왔던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이캠 장착후 4000rpm이후 솟구쳐서 거의 7500rpm까지 꾸준하게 밀어주는 토크감이 꽤나 매력적입니다. 매번 7500rpm을 찍으며 변속할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느껴집니다. 풀로드시 가속력이 향상된것은 물론, 최고속도 기존 흡배기때보다 향상되어 거의 계기판 끝까지 바늘이 붙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GPS 숫자는 계기판 보다 적습니다)
사실 201마력이 그다지 큰 출력은 아니지만, 출력밴드가 고rpm영역으로 이동하면서 차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peak치의 향상보다는 더 의미가 있습니다.

단, 기존대비 중저속 토크하락으로 인해 시내주행시 예전보다 힘이 부족하고, 이때문에 연비도 더 안좋아졌습니다. 고rpm 사용의 즐거움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희생해야 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건 드라이버 튠인데, 갈길이 아득하군요..
정상적인 순서대로라면, 드라이버 튠이 먼저인데,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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