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L 첫 Individual order 입항 분인 11월 초에 한국에 들어온 아이입니다.

C250 AMG PACK.(Steering wheel, sport suspension, paddle shift, mat, wheel, sport seat, manual mode)
+ 색상은 non metallic black
+ 휠은 7 스포크 AMG 18' 225/40(전) 255/35 

528i 로 갈까, S4(파격할인 조건)으로 갈까, 최초 오더(6월 말)하고 많은 고민 끝에 이 아이로 최종결정.
역시 후회는 없습니다. 분명 W204 모델은 벤츠의 어퍼 세그의 강점을 다운그레이드에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의미에서나,
완성도 높은 서스나 핸들링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NEW GEN.은 이에 더하여 어질러티 콘트롤과 업그레이드 된 7단 미션은 BMW의 핸들링을 추구하던 젊은 남성의 감성을
충족시키기에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드라이빙의 JOY는 다소 BMW에 뒤질 수 있으나, 과거처럼 고속에서의 안정성만 추구함에 벗어나 확실히 스포티해졌다는 점에
엔지니어들의 노력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반면, BMW 3시리즈의 실내감성은 W204는 당분간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내년 BMW의 신규모델이 나오기 전까지일 수도 있지만요.)

특히, 전체적인 차량의 밸런스를 본다면, 200CGI라면, (조금 쏘는 여성이라도) 여성소비자들이 타기에 너무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타고 있는 C250모델은 아쉽게도 블루에피션시 직분사 엔진이 아닌 과거의 자연흡기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합니다.
미국에는 C250모델에는 C COUPE에 올라가는 201마력 1.8 4기통 직분사 엔진이, C350에는 302마력 3.5리터 직분사 엔진이 들어가죠.

한국시장의 규모를 감안한, 가격정책이나, 라인업에 고민을 했을 그들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합니다.
(과거 비슷한 자리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어서요;;)

하지만, 워낚, 자연흡기 6기통 엔진의 감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C의 주행성능에서 느끼는 연비나 직분사에 비해 다소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충분히 감쇄되고도 남았죠. 

Anyway, I am satisfy with it.

저의 차량 add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방카메라
터치네비 매립 
블랙박스: BLACK 뷰 400HD : 상시전원 제외, 후방 블랙박스 제외: 베터리에 조금이라도 무리되는 항목 제외
틴팅 : 전면 -후퍼옵틱 프리미엄 세라믹 40 , 측후면/ 파썬 - 후퍼옵틱 클라식 18, 
코팅: 지바트 다이아몬드 코팅 (유리막 안하고, 고체왁스로 관리할 걸 그랬나 후회가 조금 되긴 합니다.)
         군대시절, 프린스(매뉴얼)를 전방지역에서 가장 빛나게 관리했던 경험이 있어서, 왁싱은 자신있는데 말이죠... ㅎㅎ
외관: Team testdrive 회원 스티커(가장 자랑스러운 튠이라 생각합니다. ^^)

이외에 외관 내관 튠은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과 선택이긴 하지만 벤츠라는 브랜드는 순정이 가장 아름답다는 철학을
지켜주고 싶어서요...


*아이폰 3gs로 찍은 거라 화질이 좋지가 않네요. 나중에 좋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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