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과정중 고견을 나눠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리며, 제 차량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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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3년식 닛산 370Z 1300키로미터 화이트 펄 차량입니다.

 처음 엠파크에서 1300의 새차같은, 먼지만 뽀얗게 쌓은 370Z를 기적같은 가격에 가져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는 이런 폭풍같은 일이 있을 줄 생각도 못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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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문제의 스티어링 조향기어 우일 누유 부분입니다... 바보같이 이걸 놓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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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을 끝마친 후, 지방국도를 달린 후 물로 씻어 준 사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쁜 제 자식입니다. ㅠㅠ
너무 시원하게 나가 주는 맛에, 사소한 과거를 잊어줄까...하는 그런 여자? 같습니다. (ㅋ,ㅋ)

 

후륜 고출력 스포츠카가 이렇게 불편한 줄 처음 알았고, 왜 사람들이 돈을 더 주고 등록비 보험료 상승을 감수하면서 까지
타는걸까...라는 의문은, 직빨 한번, 코너링 한번에서 전부 해결되었습니다.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한 번 몰아보게 해 주고 싶은데, 또 운전대를 넘겨주기는 절대 싫은.. 행복한 딜레마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