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6_233455.jpg

 

비 소식 때문인지 세차장에 저 혼자 뿐이어서 간만에 느긋하게 세차 했습니다.

폼건으로 흠뻑 적셔 놓고 감상하는 중입니다~

 

20180117_000135.jpg

 

20180117_000211.jpg

 

20180117_000219.jpg

 

 

카본 팩키지가 적용된 기어박스와 계기판 입니다.

AMG 와 320km 가 세겨져 있는 계기판은 언제나 저를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가득 주유후 149km만에 1/3 만 남겨진 기름 게이지는 참 가슴이 아프네요.

 

추억에 쿠다 핸드폰 거치대도 보입니다. 한때는 저 거치대가 너무나 갖고 싶을때가 있었습니다.

 

20180117_000310.jpg

 

 

꽉 차보이는 엔진룸...저 녀석의 소리가 듣고 싶어 몆개월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언제나 급하게 차를 구입하다 보니 제 마음에 쏙 드는 차량을 구입하지 못했는데 이번만은 정말 참고 또 참고

고르고 고르길 몆번을 해서 구입 했습니다.

비록 일주일 정도지만 아직까진 정말 너무 맘에 드는 녀석 입니다.

 

20180117_000419.jpg

 

 

MADE IN GERMANY 각인된 20인치 BBS 휠과 AMG 캘리퍼 역시 타이어 값과 브레이크 패드 비용등 부담이 되겠지만

이 역시 볼때마다 저를 설레이게 하는 이유중 하나 입니다.

 

20180117_000455.jpg

 

20180117_000503.jpg

 

뒷자석 콘솔과 컵홀더 커버 입니다만 세월에 흔적으로 카본이 떨어져 있습니다.

한 조각씩 판매를 하는것도 아니여서 어떻게 복구할까 머리 굴리는 중입니다.

 

20180117_000527.jpg

 

실제로 보면 정말 상처 없이 깨끗한 킥킹 플레이트 입니다.

 

20180117_004208.jpg

 

20180117_004254.jpg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조금씩 흘러나온 물기를 마저 닦아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 주차를 하기에 문콕 걱정은 조금은 덜 하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한대만 주차 할수 있는 자리거든요 ㅎㅎ

오랜 자동차 생활중에 정말이지 꼭 맘에 드는 차량을 구입 했다는것이 이렇게 기분 좋을줄 몰랐습니다.

항상 기변을 하거나 추가 하면서 한두달 타고 나면 흐지부지 되버려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입양한 CLS는

항상 퇴근후 저를 곧장 귀가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연비에 압박으로 매일마다 운행을 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차에 앉아서 배기음을 듣게 만드네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차량에 대한 애정을 느껴 볼만큼 참으로 매력적인 차량인듯 합니다.

 

20180117_000819.jpg

 

20180117_000826.jpg

 

ㅁ마지막 두장의 사진은 제가 궁금한것 입니다.

ㅇ위에 사진은 보조배터리 개념으로 보입니다.(마치 카오디오 작업시 장착했던 보조 배터리 개념 같습니다)

무슨 용도 일까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사진엔 글씨가 잘 안보이지만 배터리 아이솔레이터 라고 쓰여 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혹시 이 두가지가 어떤 용도인지 아시는분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