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글에 김성재님이 남기신 사진들을 보니 제 SL500이 그리워 지네요.

얼마전 어렵게 이것저것 복원을 마친 2006 SL500를 처분하고 1년 더 젊은 650i convertible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지라, 2명타는 차는 이래저래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SL500은 아마도 한 15년 후쯤 아이들이 다 분가하고 난 후 다시 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SL의 라인은 1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어디서 빠지지 않는 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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